대한통운(대표 : 이국동)은 3월 1일부터 부산-시모노세키 간 12피트 컨테이너의 철도∙해상 복합운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RSR(Rail Sea Rail)이라 불리는 이 복합운송은 국내에서 철도를, 해상 운송은 고속훼리, 일본 내에서 다시 철도를 통해 한국과 일본 간 화물을 운송해주는 서비스다. 대한통운은 코레일 로지스, 일본의 일본통운, JR화물철도와 함께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년 3월 서비스를 개시한 부산-하카다 항로에 이은 이번 부산-시모노세키 간 항로 개설로 양항 체제를 갖추게 돼 양국간 철도를 이용한 경쟁력 있는 친환경 물류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
RSR서비스는 철도를 이용하기 때문에 대량수송이 가능하며, 정시성이 뛰어나고 친환경적이다. 또한 카훼리를 이용한 해상운송은 통관시간이 짧고 비용은 항공운송보다 3~40% 가량 저렴하다.
특히 RSR운송에 사용되는 12피트 컨테이너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20피트나 40피트 컨테이너에 비해 소형이어서 수도권 주요 화물인 정밀 전자기기나 각종 부품 등 소량 다품종, 고부가가치 화물의 정기운송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국내 오봉역(의왕ICD)에서 부산진역까지는 철도로, 부산항에서 일본 시모노세키 항까지는 고속훼리로, 일본 내에서는 다시 철도를 이용해 화물을 운송하는 복합일관운송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특히 “경인지역에서 일본 동경, 오사카 지역까지 2, 3일 이내 문전 배송(Door To Door)이 가능하고 같은 구간의 항공운송보다 운임이 저렴해 화주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통운은 이외에도 평택-도쿄 간 카훼리 라인을 통해 반도체 정밀기기 등을 운송하고 있으며 장차 이 라인을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부터 일본과 중국 상하이, 홍콩, 톈진에 법인을 설립해온 대한통운은 국내 유일의 한-중-일 물류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제물류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RSR(Rail Sea Rail)이라 불리는 이 복합운송은 국내에서 철도를, 해상 운송은 고속훼리, 일본 내에서 다시 철도를 통해 한국과 일본 간 화물을 운송해주는 서비스다. 대한통운은 코레일 로지스, 일본의 일본통운, JR화물철도와 함께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년 3월 서비스를 개시한 부산-하카다 항로에 이은 이번 부산-시모노세키 간 항로 개설로 양항 체제를 갖추게 돼 양국간 철도를 이용한 경쟁력 있는 친환경 물류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
RSR서비스는 철도를 이용하기 때문에 대량수송이 가능하며, 정시성이 뛰어나고 친환경적이다. 또한 카훼리를 이용한 해상운송은 통관시간이 짧고 비용은 항공운송보다 3~40% 가량 저렴하다.
특히 RSR운송에 사용되는 12피트 컨테이너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20피트나 40피트 컨테이너에 비해 소형이어서 수도권 주요 화물인 정밀 전자기기나 각종 부품 등 소량 다품종, 고부가가치 화물의 정기운송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국내 오봉역(의왕ICD)에서 부산진역까지는 철도로, 부산항에서 일본 시모노세키 항까지는 고속훼리로, 일본 내에서는 다시 철도를 이용해 화물을 운송하는 복합일관운송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특히 “경인지역에서 일본 동경, 오사카 지역까지 2, 3일 이내 문전 배송(Door To Door)이 가능하고 같은 구간의 항공운송보다 운임이 저렴해 화주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통운은 이외에도 평택-도쿄 간 카훼리 라인을 통해 반도체 정밀기기 등을 운송하고 있으며 장차 이 라인을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부터 일본과 중국 상하이, 홍콩, 톈진에 법인을 설립해온 대한통운은 국내 유일의 한-중-일 물류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제물류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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