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알헤시라스항 전용터미널 설립
한진해운(대표 : 박정원)이 지중해 지역의 전략적 해운물류 거점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투자에 들어간다.
스페인 알헤시라스 항만청은 한국시간 9일 한진해운이 스페인 알헤시라스 (Algeciras, Spain)항 전용터미널 설립을 위한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페인 남부에 위치한 알헤시라스항은 1만 TEU급 이상 초대형선 기항이 가능한 지중해 지역 컨테이너 처리 물량 1위의 항구로, 유럽과 남·북미주, 아프리카간 해운 운송 수요 증대에 따라 앞으로 해운 물동량 증가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2010년 7월 개장 예정인 한진해운 알헤시라스 전용터미널은 총면적 29만2000㎡ 규모로, 개발이 완료되면 3개 선석(Berth), 총 선석(Berth) 길이 1200m로 연간 화물 처리능력이 150만 TEU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진해운은 이번 지중해 지역 전용터미널 확보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 등 신규 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한편, 전용 터미널 운영사업을 통한 향후 추가 수익도 전망하고 있다.
한진해운 박정원 사장은 “아프리카 지역과 인접성이 뛰어난 알헤시라스에 전용터미널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점진적인 경제 성장이 예상되는 아프리카 지역을 공략할 교두보를 마련함과 동시에 북유럽, 미동안 및 남미 지역 등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해운물류 요충지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 김석융 기자
한진해운(대표 : 박정원)이 지중해 지역의 전략적 해운물류 거점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투자에 들어간다.
스페인 알헤시라스 항만청은 한국시간 9일 한진해운이 스페인 알헤시라스 (Algeciras, Spain)항 전용터미널 설립을 위한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페인 남부에 위치한 알헤시라스항은 1만 TEU급 이상 초대형선 기항이 가능한 지중해 지역 컨테이너 처리 물량 1위의 항구로, 유럽과 남·북미주, 아프리카간 해운 운송 수요 증대에 따라 앞으로 해운 물동량 증가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2010년 7월 개장 예정인 한진해운 알헤시라스 전용터미널은 총면적 29만2000㎡ 규모로, 개발이 완료되면 3개 선석(Berth), 총 선석(Berth) 길이 1200m로 연간 화물 처리능력이 150만 TEU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진해운은 이번 지중해 지역 전용터미널 확보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 등 신규 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한편, 전용 터미널 운영사업을 통한 향후 추가 수익도 전망하고 있다.
한진해운 박정원 사장은 “아프리카 지역과 인접성이 뛰어난 알헤시라스에 전용터미널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점진적인 경제 성장이 예상되는 아프리카 지역을 공략할 교두보를 마련함과 동시에 북유럽, 미동안 및 남미 지역 등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해운물류 요충지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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