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한국 취항 30년만에 지사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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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5.29 09:33   수정 : 2024.05.29 09:33


에어캐나다가 한국 취항 30년이 되는 올해, 8월 1일부터 지사 체제로 변경되어 새로운 사무실에서 새출발을 하게 될 예정이다.

1994년 한국에 첫 취항한 에어캐나다는 1990년에 동보항공을 여객 부분 총판대리점 (GSA)으로 선정하여, 34년 동안 파트너쉽 관계를 유지해왔다.

키요 와이즈 에어캐나다 아시아 태평양 수석본부장은 “동보항공에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된 소중한 파트너십에 감사드린다. 한국은 앞으로도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으로, 에어캐나다는 여행사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적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에어캐나다 한국지사와의 계속적인 협력관계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홍정희 동보항공 대표는 “에어캐나다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좋은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에어캐나다의 성장을 함께 이뤄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캐나다의 국적 항공사인 에어캐나다는 세계 최대의 항공 동맹인 스타얼라이언스의 창립 회원사이다. 에어캐나다는 캐나다, 미국 및 전 세계 6개 대륙의 180개 이상의 공항에 정기 직항노선을 운항 중이다. 스카이트랙스 (skytrax) 4 성급 항공사로 선정됐다.

화물 사업부인 ‘에어캐나다 화물(Air Canada Cargo)’는 에어캐나다 여객기 및 화물 전용 항공기를 이용해 6개 대륙에 걸쳐 수백 개의 목적지로 항공 화물 리프트 및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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