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종합국제운송㈜, IATA CEIV 리튬 배터리 항공물류 ‘국제표준인증’ 자격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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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14 10:06   수정 : 2024.02.14 12:13

△(왼쪽부터) IATA 김백재 한국지사장, 고려종합국제운송㈜ 권오인 사장

고려종합국제운송(주)(KCT)는 1월 16일 IATA(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국제항공운송협회)의 CEIV 리튬 배터리(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Lithium Batteries) 항공운송 인증자격을 취득하였고, 2월 13일 본사에서 인증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IATA의 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은 리튬 배터리 항공물류 체인에 속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운송 전문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 인증이며 2021년 최초 도입되었다. 세계적인 위험물 운송 전문가들이 리튬 배터리 운송절차와 시설, 장비, 규정 등 260여개 항목을 면밀히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한다. 

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고려종합국제운송㈜(KCT)는 이번 인증을 통해 리튬 배터리 화물의 운송에 있어서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 제공, 업계 표준 진수를 통해 이해관계자 간의 협력 및 신뢰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인증 과정에는 리튬 배터리 화물을 안전하게 운송하고 취급하는데 필요한 직원 교육이 포함되어 리튬 배터리와 관련된 인식을 높이고, 표준화된 프로세스와 효율적인 화물운영 방안을 수립하며 KCT 기업 브랜드 및 임직원 역량.성과 향상을 통해 향후 운영도 더욱 효율적으로 향상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덧붙였다. 

고려종합국제운송㈜(KCT)의 권오인 사장은 “우리회사만이 가질 수 있는 고 신뢰, 차원 높은 서비스를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연하여 “회사가 추구하는 서비스 품질은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우주차원의 입체적인 글로벌 서비스(서비스 명: Galaxy Service, 우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며, 순전히 자체적인 준비로 IATA CEIV 리튬 배터리 인증 취득한 것 역시 고객의 신뢰를 높이는 노력의 일환”임을 강조했다.

고려종합국제운송㈜는 1976년 ㈜케이씨티시(KCTC)의 국제운송사업부로 시작하여 1987년 11월 5일 독립법인으로 설립되었다. 설립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약 37년간 항공 및 해상화물 운송에 대한 전문적인 노하우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물류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찾아가는 고객서비스와 신뢰성 있는 국제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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