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웨이, 인천신항 GNK 물류센터 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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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4.06 12:11   수정 : 2022.04.06 12:11
LCL콘솔 서비스 노하우 바탕으로 수도권 서비스 강화,  화주 지원형 허브 조성 계획 




LCL 콘솔 전문기업 골드웨이가 인천신항에 자회사 ㈜지앤케이로지스틱스(이하 GNK) 물류센터를 개장했다. 이번 센터는 지난 2017년 인천신항 GNI 물류센터 개장 이후 인천신항에 위치한 골드웨이의 2번째 물류센터다. 

이와 관련 골드웨이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0공구 일원에 조성한 인천 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1-1단계 1구역(연수구 송도동 589-4)에 위치한 이번 센터 개장식을  3월 25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9년 11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경관심의 완료 이후 2년에 거친 준비와 시간을 거쳐 완공된 이번 GNK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 37,070m2(11,213평)에 연면적 : 36,096m2(10,919평)으로 A동 – 5층 / 물류창고 및 현장사무실, 기계/전기실로 35,296.62m2(10,677평)에 달한다.

A동은 1층 : 물류창고 및 사무실 3,596평, 2층 : 사무실 180평, 3층 : 물류창고 및 사무실 3,485평, 4층 : 사무실 52평, 5층 : 물류창고 3,485평이며  B동은 2층 사무실 799.20m2(242평)로 배치됐다.

주요시설로는 화물용 승강기 7ton 1대, 화물용 수직반송기 2ton 5대, 승객용승강기 17인승 1대가 설치 구성됐다.



골드웨이는 그간 전 세계 주요 거점에서 얻은 콘솔(Consol) 서비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 신항 첨단·자동화 물류센터를 국내·외 화주 기업들의 조달·생산·영업을 지원하는 화주 지원형 물류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천 신항을 물류거점으로 확보함으로써 현재 부산·경남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LCL사업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향후 원스톱(One-Stop) 복합물류서비스를 통해 LCL화물 유치와 인천 신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골드웨이 배기창 대표는 축사를 통해 "1995년 골드웨이 설립 이후 27년 동안 여러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한국 시장에서 가장 순수한 LCL 콘솔 월드와이드 NETURAL 서비스를 추구하면서 환적화물유치와 다이렉트 콘솔 사장을 꾸준히 넓혀왔습니다" 라고 언급하며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물류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세창고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라고 설명했다.



배기창 대표는 과거에는 주로 부산항을 기본으로 하는 물류사업을 펼쳐 왔지만 6년전 인천신항 GNI 오픈 이후 2년전부터 준비한 GNK를 오픈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이 모든 원동력은 신뢰를 보내준 국내외 많은 물류거래처 및 파트너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 대표는 이번 개장한 GNK에서는 수도권 수출입관련업체들과 상호협력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항만물류파트너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고객사로부터 일 잘한다는 칭찬과 신뢰를 받는 회사가 저희 골드웨이 및 GNK의 희망이고 목표라 생각하고 업무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마쳤다.

개장식에 참석한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인천 신항 배후단지가 첨단 스마트 물류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물류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인천 신항의 물동량 견인을 위해 조성된 인천 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는 2018년 11월부터 2020년 9월까지 순차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하여 총 8개 기업이 선정됐다. 현재 6개사가 본격 운영에 돌입했으며, 나머지 2개사는 하반기 내 준공을 마치고 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다. IPA는 복합물류클러스터 1-1단계 1구역이 완전 운영될 경우 창출되는 물동량은 6만6천TEU, 고용 유발 효과는 일자리 365개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인천항 배후단지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47만7천TEU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이에 따른 배후부지 물동량 부가가치 발생성과는 2,116억 원에 달했다. 올해 인천항 항만배후단지 물동량 목표는 54만TEU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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