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스 항공, 창립 이후 첫 매출 10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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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11 09:51   수정 : 2021.11.11 09:51


아틀라스항공은 역대 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이 항공사는 최근 올해 3분기 매출이 회사 역사상 처음으로 매출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한 금액이다. 

영업이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 42.9 % 증가한 2억8,050만 달러, 순이익은 61.4% 폭증한 1억1,950만 달러를 기록했다. 평균 블록 시간당 매출도 전년 대비 25.8% 증가한 1만943달러를 기록한 반면 블록 타임은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다.

존 디트리히 아틀라스항공 월드와이드홀딩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까다로운 환경 속에서 우리 직원들은 항공기 활용도 개선과 글로벌 공급망에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회사 역사상 첫 10억 달러를 초과했다" 고 말하며 "최근 DHL 및 페덱스와 장기 연장 계약을 이어갔고 신규 고객 및 신규 계약 체결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고 덧붙였다. 존 디트리히 회장은 또한 당분간 항공화물 업계에게 산업 상화이 여전히 유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한편 아틀라스 항공은 DHL익스프레스 20대 항공기 장기 연장 계약, 페덱스 포괄임차 신규 체결 외에도 지난 달에는 B747-400 화물기 3대를 추가로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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