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쾌·통쾌·상쾌가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 박종필 사장의 『“서비스” 세상을 바꾼다』는 3시간만에 다읽을 수 있는 부담없는 책이다. 자전적인 경영서적이기 때문에 에피소드가 풍부하고 열정적인 문체로 이뤄졌다. 읽고 나면 우선 3쾌(명쾌, 통쾌, 상쾌)를 느낄만큼 흥미진진하기도 하다. 그래서 3시간만에 독파할 수 있나보다. 그러나 읽고 나면 박종필..
“서비스는 기쁨과 즐거움을 파는 것!” “포워더, 미리 앞서가는 서비스로 재무장해야” 사전적 용어에 의하면 ‘서비스(Service)’는 한자로 용역(用役)을 뜻한다. 정확히는 ‘경제적 활동의 용역’을 말하는데 개인이 경제적 목적에 의해 물질적 생산을 제외하고 남을 위해 일해는 행위라고 정의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서비스’는 제공하는 자와 제공받는..
항공사 및 물류업체 300억 매출 증가 예상 반도체 관련 클러스터 구축 가능성 향상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7월 3일 세계 최대의 반도체 노광장비 제조업체인 네덜란드계 ASML(Advanced Semiconductor Material Lithography) 이 자사에서 생산해 전세계로 배송하는 반도체 제조장비 부품 보관 장소로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공항물류단지)을 선정..
동국로지스틱스, 상해서 콘솔해 산동까지 육송 후 훼리로 인천운송 앞으로 상해에서 인천으로 들어오는 LCL 화물 운송의 시간이 매우 단축될 전망이다. 기존의 상해-인천간 LCL 운송은 화물선으로 진행되어 상해 창고 입고부터 인천 도착/통관 까지 짧게는 5일 길게는 7일까지 소요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것도 기상 상황이 좋았을 경우며, 태풍이..
유럽은 확실...미주는 불투명 콘솔업계 전망 지난 7월 한달동안 항공콘솔시장은 폭탄 수준의 유류할증료 인상과 하순 휴가철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6월 화물연대 파업영향에 따른 항공운송으로의 이동한 화물량을 감안한다면 선전한 것이라고 한 혼재업체 관계자는 평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8월 본격적인..
무서류화 진행으로 현지 통관시간 대폭 단축 5개 포워더 대상 6개국에 우선 적용…연말 美시카고도 포함될 듯 8월 1일부터 한국에서도 e-freight가 본격 시행(Go-Live)된다. 이에 따라 현재 6개의 시행국가에 대한 현지 통관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전망돼 그 효과에 항공화물업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월부터 e-freight 한국 추진단(IATA e-fre..
3/4분기 미주·유럽·한중·한일 물동량 주춤 전반적으로 유가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해상 컨테이너 운임의 하락세가 하반기에는 점쳐지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가 최근 발표한 ‘2008년 3분기 해운시황 전망’에 따르면 3분기 원양항로는 물동량이 하락하며 운임은 약보합세할 것으로 예상됐다. 근해항로의 경우 한일항로는 2분기를 최고점..
‘어느 멋진 여름날’ “휴가 다녀오셨어요?” 만나는 사람마다 인사말이 되어버린 요즘, 신나는 ‘여름휴가시즌’이 돌아왔다. 햇살 눈부시고 뜨겁지만 설레는 맘 가득 품을 수 있는 매력적인 계절이다. 어느 멋진 여름날 (주)보그항공해운운송(대표 : 홍성우)의 이효실 계장(항공업무부)의 여름휴가에 대한 계획이 궁금해졌다. “벌써 가족들과 함께 대천해..
요즘 업계에서는 조만간 모 대기업의 미국행 항공화물물량이 최근 진출한 한 외국계 포워더에게 전격적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기업의 항공화물 계약은 1년 계약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계약기간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변경된다면 매우 이례적인 일이 된다. 항간에는 이 대기업의 회장선에서 직접 지시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소문이다. ..
국내 대기업이 중국에서 불법통관하다 적발돼 망신을 겪은 사례가 뒤늦게 알려졌다. 이름만으로도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한 대기업이 지난 4월 토종국제특송업체를 통해 중국 천진에서 품목을 허위로 기재하고 통관하다가 천진세관에 적발돼 3억위안이라는 엄청난 벌금을 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실제 운송했던 토종특송업체 2개사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