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북미 서향항로의 컨테이너 화물량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 연말 북미항로의 평균 소석률이 95%대를 유지하는 등 물량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일부 선사에서는 해당노선의 운임을 일부 인상했거나, 곧 인상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월 들어 미국의 소비지출이 늘어나면서 컨테이너 수요 이끌었지만, 향후 미국경제..
미국 내셔널리테일연맹(NRF)이 최근 발표한 내용에 다르면 미국 소규모 항만의 지난해 수입 화물 물동량이 전년비 17% 증가할 것이라고 잠정 집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달동안 134만TEU를 처리해 13%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상반기만 해도 690만TEU를 처리해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아울러 전체적으로 1,460만TEU를 처리할 것으로 잠정 집계..
아덴만-소말리아 동부지역에 걸친 동아프리카 지역에서의 해적이 활동이 12월에도 극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해부대와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월 25일 컨테이너선 'MSC Magali' 해적의심 선박 신고가 들어온 것을 비롯해 독일화물선‘EMS River’가 파랍됐다. 전체적으로 12월 한달 동안 무려 6척의 화물선이 피랍돼 억류되어 있어 국제적인 골..
관세청에서 올해 7월부터 시행할 적하목록 사전신고제도 개정내용이 해운보다 항공화물 프로세스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해상화물의 경우 수입 적하목록이 입항 24시간전에서 적재 24시간전으로 대폭 앞당겨지고 수출 역시 적재전에서 적재 24시간 전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하지만 시간이 덜 민감한 해상운송에서는 앞당겨지는 시간을 ..
수요 저조 “1/4분기가 두렵다!” 항공사별 EU-ICS 전송방식 중구난방…업계 혼란가중 새해가 밝았으되 항공화물업계에서는 그리 희망차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 지난해 9월~12월간 전통적인 성수기 시즌은 예상외로 화물수요가 저조해 업계를 실망시켰는데 새해들어서도 수요 회복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오히려 낮아지는 추세다. 지난해는 전형적인 상..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진나 1월6일(목) 항공기 제작업체인 에어버스사와 ‘하늘 위의 특급호텔’ 로 불리는 A380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시아나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순차적으로 총6대의 A380항공기를 에어버스로부터 인도 받을 예정이다. 아시아나는 새로 도입될 A380항공기에 최첨단 기내사양 적용 및 혁신적인 기내 배..
국내택배사들, 작년대비 최대 40% 증가할 것...배송시스템 만반에 준비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택배사들이 비상 대기에 들어간다. 급증하는 설 선물 택배물량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서다. 업계는 올 설에 예년보다 15~40% 가량 증가한 물량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기업들의 실적 우수와 연초 성과급 지급 등으로 인해 선물 수요가 ..
바이오 및 제약 의료 산업이 전세계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글로벌 특송기업인 UPS도 이들의 물동량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펼치고 있다. 우선 UPS는 네덜란드의 벤로(Venlo)에 24만 5,000 평방피트(2만 2,761평방미터, 6,885평) 규모의 생명공학 및 의학약품·기기 물류센터를 오는 2/4분기 중 오픈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고려해운(주)가 1월 1일부 임직원 인사를 단행했다. ◇ 부장 이준보(청도사무소장) 성정경(컨테이너영업부 수출영업팀장) ◇ 차장 김홍렬(부산지점 영업부 영업팀) 곽희석(영업전략부 운영팀) 김서영(홍콩사무소장) 홍영덕(부산지점 운항부 운항팀) ◇ 과장 이승호(경영관리부 업무심사팀) 권보혁(컨테이너영업부 수입영업팀) 김태경(컨테이너영업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물류혁신의 일환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e-freight 프로젝트와 관련해 국내최초로 전자화물항공운송장(e-AWB: Electronic Air Waybill) EDI 협약에 의거한 화물운송서비스가 시작됐다. 대한항공은 삼성전자로지텍, 하나로 TNS 와 전자항공화물운송장 EDI 계약을 맺고, 지난해 12월 말부터 IATA 및 각국 세관이 인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