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지난 3월 22 예루살렘에서 개최한 제2차 한국-이스라엘 관세청장회의에서 성실무역업체 상호인정약정(이하 AEO MRA)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우리 AEO업체의 수출화물은 이스라엘 세관에서 화물검사 축소, 우선통관 등 신속통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우리 AEO업체의 수출경쟁력 향상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이스라..
관세청이 지난 3월 12일 수입통관에 대한 사무처리 고시를 개정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내용은 크게 네가지로서 ▲특송물품 수입통관제도 정비 ▲범정부 통상정책 및 규제개혁 추진에 따른 규정 정비 ▲운송주선인 및 담배에 대한 통관관리 강화 ▲기타 관세법 등 개정사항 반영 및 운영상 미비점 보완 등으로 요약된다. 특송물품 수입통관제도 정비 내용..
현대상선·한진해운·양밍 공동 운항…5,500TEU급 10척 7월 서비스 예정 현대상선이 지난 3월 25일 한진해운, 대만의 양밍 社와 함께 극동과 남미 서안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서비스를 신규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신규로 개설하는 극동-남미 서안 서비스는 5,500TEU(Twenty foot Equivalent Units: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10척을 투입..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포워더 전용 창고인 인천국제물류센터(IILC)가 최근 박운호 전 대한항공 서울화물지점장을 선임했다. IILC는 지난 3월 24일 주주총회에서 이를 의결함에 따라 4월 1일부터 박운호 신임 대표이사는 직무를 수행하게 됐다. 한편 IILC에는 국내 유수의 항공화물 전문 포워더 42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와 ..
우리나라 프레이트 포워더를 대표하는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 김병진)가 3월 25일 새로운 회장단 및 이사회를 구성 확정하고 이날 오전 서울 적선동 협회 사무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새로 구성된 이사회 면면을 보면 대폭적인 교체가 매우 두드러진다. 총 19개 이사진 중 10개사가 새로 위촉됐고 기존 7개사는 이사회에서 물러났다. 또한 회..
올해 사업 다각화, 해외지점 확대 우선 (주)고려해운항공은 컨테이너 물동량 기준 국내 3위, 세계 21위인 (주)고려해운의 항공화물부로 1988년 시작하여 1992년 독립법인으로 발족했고 1997년고려해운 해상복합운송부를 통합하여 현재의 육해공 일관수송 포워더로 성장해왔다. 항공사업부만 놓고 보더라도 올해로 27년차의 유서깊은 부서이다. 16명..
현재 B2C 역직구 해외배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제특급우편(EMS)을 통한 역직구 수출도 수출 실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최근 관세청에 따르면 그간 역직구 수출은 특송 및 국제특급우편을 통해 이뤄졌다. 그러나 목록을 통한 국제특급우편물 수출에 대해서는 실적 집계가 어려워 실제 수출 규모와 차이가 발생했다. 특송 목록통관의 경우 지난..
관세청, 5개방안 제시…민간업체들, "공항실무와 괴리" 관세청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적하목록 상 품명 오류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섯 가지 개선안을 들고 나왔다. 그러나 공항 현장에서는 실무와 너무 괴리된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관세청과 인천공항공사세관은 지난 3월 11일 항공사, 포워더, 국제특송업체, 관세사, 화물조업..
지난 2월 25일 가서명된 한중 FTA 협정문에서 산둥(山東) 웨이하이와 인천을 한중 FTA 지역경제협력 시범지역으로 지정했다. 같은 날, 칭다오 해관은 웨이하이 해관의 ‘한중 해운 국제무역 전자상거래(中韓海雲跨境電子商務)’ 일반수출업무를 승인함으로써 한중 양국간 전자상거래의 길이 열리게 됐다. 이에 따라 웨이하이시 관계 부처는 지역경제협..
중국, 이미 헤게모니 장악…한국정부, 이제야 뒷북 알리바바 등 저비용 역직구 물류 본격화…韓물류기업들 "먹을게 없다" 중국 해외직구 시장의 성장세가 무섭다. 지난해 27조원, 2018년엔 400조원이 넘을 전망이다. 이 시장에서 현재 한국의 비중은 1%도 안 된다. 우리 정부와 기업이 대중국 역직구 시장을 주목하는 이유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