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최근 대만 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18,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처리할 수 있는 초대형 겐트리 크레인 4대를 확보했다. 이로써 대만 카오슝 터미널 'KHT(Kaohsiung Hyundai Terminal)'의 처리 능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초대형 겐트리 크레인은 현대상선의 대만 카오슝 터미널 옆, 대만 항만공사가 운영하는 터미널에 12일 ..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시 송도 서남단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 인근 부지에 소량화물(LCL) 취급용 보세창고를 건립하고 운영 할 사업자 모집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IPA)는 7월 28일부터 8월 26일까지 인천항만공사 인터넷 홈페이지내 ‘항만부지입찰란’에서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내고 LCL화물 창고 건립 및 운영 희망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
젊음 바탕으로 업무 욕심 절대지지 않아 이른바 밀레니엄 포워더로 설립된 이래 항공화물 전문콘솔업계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SITC Logistics Korea. 회사는 올해 들어 내부적으로 변화를 맞이했다. 사무실 인테리어를 밝고 화사하게 변경하면서 팀 구성도 세분화된 것. 특히 SITC의 아시아2팀 또한 올해 들어 새롭게 출발한 팀이다. 기존 아..
보잉과 에어버스는 최근 개최된 영국 판버러 에어쇼 에서 ‘2016∼2035년 항공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보잉은 전 세계 항공교통량이 연간 4.8%씩 성장하면서 앞으로 20년간 총 3만 9,620대의 신규 항공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5조9,000억 달러(6,778조원) 규모다. 에어버스 또한 전 세계 항공교통량..
중동-중국계 항공사 시장 주축,,,폴라에어-ABC, 전년 대비 대폭 상승 지난해 가장 많은 항공화물을 수송한 항공사는 페덱스로 나타났다. 최근 국제항공운송(IATA)가 발표한 2015 세계항공수송통계(WATS)에 따르면 총 157억9,900만 FTK를 수송한 페덱스가 1위를 차지했다. 페덱스는 지난 2014년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년 동기 기록한 160..
중국-미국 중심으로 향후 고성장, 전체로 보면 수익성 아직 미비 지난 몇 년 동안 항공화물업계의 크나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수익성 부분이었다. 저성장 흐름은 둘째 치고 물량이 늘더라도 치열한 시장경쟁 원칙에 따라 수익성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상대적으로 건당 수익성이 월등히 높은 헬스케어 시장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높..
미국 교통부 연방항공청(FAA)이 상업용 드론의 운행 관련 규정 UAS(small Unmaned Aitcraft Systems)을 확정해 8월 말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규정에 따르면 상업용 드론이 날 수 있는 최고 고도는 지표면으로부터 400피트(122미터)이며 무게는 25kg을 초과할 수 없다. 최고 속도는 시속 100마일(161km)다. 상업용 드론은 주간 시간에만 운행 가능하며 ..
캄보디아가 수도 프놈펜에 신규 국제공항을 건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정부는 2025년 개항을 목표로 프놈펜 시내 중심부에서 30~40km 떨어진 장소에 국제공항을 건설할 계획을 밝혔다. 실제 캄보디아 훈센 총리는 지난 2012년 2프놈펜에서 북쪽으로 약 100㎞ 떨어진 캄퐁치낭 주에 신규 공항 건설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하..
저유가 현상으로 인해 신규 항공기 수주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폐막한 판버러 국제에어쇼에서 보잉-에어버스의 수주실적은 지난 2015년 개최한 동급 규모의 파리 국제에어쇼에서의 실적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잉은 올해 행사에서 총182대(268억 달러)를 수주해 지난 2015년 파리 에어쇼의 331대(502억 달러)에 부족한 수주를 기..
베트남공항공사가 향후 3년에 거쳐 항공인프라 정비에 26조 2,000억 동(한화 1조 3,500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공항공사가 교통부에 제출한 투자계획에서 2016~18년 투자액 중 18조 4000억 동을 공항터미널 등의 정비확장에 충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금은 베트남공항공사가 조달하며 국가예산에서 7조 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