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앞두고 항공운임 일단 감소세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발표한 올해 2분기 항공사 재무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항공사 EBIT(세전영업이익) 마진율은 평균 -130%로 집계됐다. 지역별 항공사로는 코로나 19에 따른 국내선 타격이 높은 북미 지역 마진율이 -198%로 가..
반덤핑 조치 등 무역구제수단을 통한 인도의 자국 산업 보호가 최근 더욱 강화돼 우리 기업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5일 발표한 ‘인도 수입규제 동향과 우리 기업의 대응방안’에 따르면 2016-2019년 간 인도가 매년 신규 ..
퀴네앤드나겔이 글로벌 헬스케어 인프라 확장에 한창이다. 이 회사는 최근 벨기에 브뤼셀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두 곳에 의약품 및 헬스케어 항공 허브를 새로 개장하면서 글로벌 GxP 인증을 받은 온도 조절 보관 시설을 전략적으로 확장하였다. 이 시설은 백신 및 기타 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2019년 기준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의 연결기준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2분기 100대 기업 해외매출은 코로나19 팬데믹에 의한 사상 최악의 글로벌 경기 후퇴 영향으로 전년동기(’19년 2분기) 대비 19.8% 급감한 146.3조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공항, 아시아나에어포트, LIG넥스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근력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해 인천공항 운영 현장에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근력보조 웨어러블 로봇은 총 7대로 인천공항 수하물처리시설(BHS)과 지상조업지역 등에서 우선 ..
진에어가 10월 중순 대형 항공기인 B777-200ER 여객기 1대를 개조해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화물 전용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항공기는 우선 다음달 추석연휴까지 여객 운송에 투입되며, 이후 기내 좌석을 철거하고 안전 설비를 장착하는 등 개조 작업에 들어간다. 항공기 수리 및..
아시아나항공이 10일(목), 인천~청두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운항을 중단한지 5개월만이다. 인천~창춘, 인천~난징 노선에 이어 한-중 노선 가운데 세번째로 재개되는 인천~청두 노선은 주1회 목요일 밤 10시 5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다음날 새벽 2시 15분 청두에서 돌아..
대한항공은 9월 8일 화물 수송을 위해 개조 작업을 완료한 보잉777-300ER 기종을 처음으로 화물 노선에 투입하며, 적극적으로 공급 확대에 나섰다. 코로나19 이후 일부 외국 항공사들이 여객기를 개조해 화물을 수송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지난 8일 밤 10시 인천공..
아메리칸항공은 10월1일자로 1만9,000명을 감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조종사와 승무원, 정비사 1만7,500명과 관리직 1,500명이 이번 감원 대상으로 알려졌다. 이는 코로나 19 초기인 3월 기준 이 항공사 인원의 30% 수준이다. 아메리칸항공은 4분기 정기선 운항을 절반 이하로 줄이고 국..
평균 4.9% 인상, 2021년 1월 1일부터 적용 DHL 익스프레스가 2021년도 정기 요금 조정안을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내년 1월 1일부터 평균 4.9%의 요금 인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는 “DHL 익스프레스는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지원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