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코지엘에스, 부산신항 물류센터 운영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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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9.05 10:33   수정 : 2022.09.05 10:33
7,000평 규모...수입품 검역 및 보관 가능, 보세구역 분류 지정으로 가공무역도 장점



에미레이트쉬핑의 국내총대리점을 맡고 있는 포워더 팜코지엘에스가 부산신항 물류센터를 마련하고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팜코지엘에스는 최근 개장 행사를 부산신항 인근에서 개최하고 이번 첫 부산신항 물류센터 운영으로 수출입 화주들의 코스트 절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락대로 346 송정동에 자리 잡은 이번 물류센터는 총면적 2만3,000㎡(약 7,000평) 규모로 야드 부지는 5,215평의 스페이스를 갖췄다. 

열감지기 31대와 CCTV 15대를 셋팅되었으며 무역가공 조립에서 리테일 등의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수입 식물 및 식품 검역과 보관도 가능하며 보세구역도 자율관리 구역과 특허 구역으로 지정되어 부가가치 무역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신규 도입한 하역장비는 TEU 다이렉트 로딩이 가능한 45t급 리치 스태커 1기와 10~20t 중량물 핸들링이 가능한 30t급 포크리프트 1기, 4.5t급 포크리프트 2기, 3.2t급 포크리프트 1기, 12m 파이프롱포크 1기, 드럼핸들러 1기를 센터 내에 배치 운용하게 된다.



팜코지엘에스 부산신항 물류센터는 신항과 3km 이내 지점에 위치해 지리적 접근성도 높다는 평가다.

팜코지엘에스 관계자는 기존 포워딩 및 해운대리점, 물류 서비스에 이번 물류센터까지 추가되어 종합물류서비스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육상운송 서비스 강화 및 향후 고객사 반영 신규 서비스 개발에도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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