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물류지원단은 15대 이사장으로 김병수 이사장이 새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0일 개최된 취임식에서 김병수 이사장은 “우체국물류지원단의 가장 기초 사업이라고 볼 수 있는 우편사업의 경영이 ICT 기술발전과 물류시장 경쟁 심화로 인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우체국물류지원단은 국가 우편 운송·배달서비스를 전담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무엇보다 먼저 우편사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체국물류지원단의구성원 모두가 산하기관의 소극성을 극복하고 해당 업무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가져,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물류조직에서 더 나아가 세계적인 물류조직으로 발전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김병수 이사장은 앞서 말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서 POST를 재해석한 Passion(열정), Openness(열린생각), Strategy(전략), Try(도전)를 우체국물류지원단의 핵심가치로 삼고, 아울러 단순 경청을 넘어 늘 질문하고 토론하고 대화하는 다언다청(多言多聽), 대통(大通)의 조직문화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15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병수 이사장은 △국무조정실 정보통신정책과장 △정보통신부 SW정책과장 △지식경제부 외국인투자지원과장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 △강원·전남·전북지방우정청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