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 포스트 DHL(Deutsche Post DHL)이 물류의 미래에 대한 연구 결과 보고서인 '내일을 배송하다: 물류 2050'을 공개 했다.
이번에 발표한 '내일을 배송하다: 물류 2050'은 2009년부터 발간된 도이치 포스트 DHL '내일을 배송하다' 시리즈의 세 번째 연구 프로젝트이다.
도이치 포스트 DHL은 그 동안 ‘2020년 고객 예측에 대한 연구’, ‘보다 지속 가능한 물류로 전환’ 등의 연구를 발표하며 미래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 있는 연구 결과를 제시해 왔다.
이번 연구에는 클라우스 퇴퍼(Klaus Töpfer) 전 유엔환경계획(UNEP·United Nations Evironment Program) 사무총장, 파티 비롤(Fatih Birol) 국제 에너지기구(IEA·International Energy Agency) 수석 이코노미스트 등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42인의 전문가와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코펜하겐 미래학 연구소 등과 같은 선진 연구 단체들이 함께 2050년 미래의 무역과 비즈니스 그리고 사회에 나타날 다섯 가지의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여기서의 다섯 가지 시나리오는 소비자 행동, 기술∙사회적 트렌드와 기후변화 등 앞으로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주요 요인들의 분석을 바탕으로 2050년 인간의 행동과 가치를 예측한 것으로 ▲범세계적 교통망의 급격한 증가및 기후변화로 인한 따른 공급망의 붕괴 ▲세계의 권력 중심에 선 물류 메가시티의 부상 ▲개별화되고 맞춤화된 소비 세계와 물류의 지역화 ▲보호 무역 장벽 강화에 따른 물류 교류의 난항 ▲잦은 재해에 따른 안정된 운송, 근거리 물류 보관 등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한 것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러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세계화 정도, 경제 및 사회의 발달 수준, 뚜렷한 기술 표준과 환경 조건 등의 측면에서 2050년에 세계가 얼마나 다른 모습으로 변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그 중심에서의 물류의 다양한 역할을 보여준다. 이 시나리오에서 본 2050년 물류 서비스는 실제 전체 수요가 엄청나게 증가하지만, 또 역으로 물류 제공업자들에 대한 각각의 요구들, 각기 다른 기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비춰지고 있다.
도이치 포스트 DHL의 프랭크 아펠(Frank Appel) 회장은 지난 2월 27일 베를린에서 열린 연구 결과 발표회에서 “최근 몇 년 간 변화의 속도가 급속히 빨라지고 있어 세계의 미래는 더욱 예측하기 힘들어지고 있다”며, “하지만,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안을 고민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미래를 예측해야 견고한 전략 수립이 가능하고 따라서 올바른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DHL은 글로벌 주요 산업의 중심에 선 선도적인 업체로서, 향후 미래 세계를 형성할 사회적∙비즈니스적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탐구할 책임과 사명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연구 시리즈의 발간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송아랑 기자
이번에 발표한 '내일을 배송하다: 물류 2050'은 2009년부터 발간된 도이치 포스트 DHL '내일을 배송하다' 시리즈의 세 번째 연구 프로젝트이다.
도이치 포스트 DHL은 그 동안 ‘2020년 고객 예측에 대한 연구’, ‘보다 지속 가능한 물류로 전환’ 등의 연구를 발표하며 미래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 있는 연구 결과를 제시해 왔다.
이번 연구에는 클라우스 퇴퍼(Klaus Töpfer) 전 유엔환경계획(UNEP·United Nations Evironment Program) 사무총장, 파티 비롤(Fatih Birol) 국제 에너지기구(IEA·International Energy Agency) 수석 이코노미스트 등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42인의 전문가와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코펜하겐 미래학 연구소 등과 같은 선진 연구 단체들이 함께 2050년 미래의 무역과 비즈니스 그리고 사회에 나타날 다섯 가지의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여기서의 다섯 가지 시나리오는 소비자 행동, 기술∙사회적 트렌드와 기후변화 등 앞으로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주요 요인들의 분석을 바탕으로 2050년 인간의 행동과 가치를 예측한 것으로 ▲범세계적 교통망의 급격한 증가및 기후변화로 인한 따른 공급망의 붕괴 ▲세계의 권력 중심에 선 물류 메가시티의 부상 ▲개별화되고 맞춤화된 소비 세계와 물류의 지역화 ▲보호 무역 장벽 강화에 따른 물류 교류의 난항 ▲잦은 재해에 따른 안정된 운송, 근거리 물류 보관 등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한 것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러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세계화 정도, 경제 및 사회의 발달 수준, 뚜렷한 기술 표준과 환경 조건 등의 측면에서 2050년에 세계가 얼마나 다른 모습으로 변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그 중심에서의 물류의 다양한 역할을 보여준다. 이 시나리오에서 본 2050년 물류 서비스는 실제 전체 수요가 엄청나게 증가하지만, 또 역으로 물류 제공업자들에 대한 각각의 요구들, 각기 다른 기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비춰지고 있다.
도이치 포스트 DHL의 프랭크 아펠(Frank Appel) 회장은 지난 2월 27일 베를린에서 열린 연구 결과 발표회에서 “최근 몇 년 간 변화의 속도가 급속히 빨라지고 있어 세계의 미래는 더욱 예측하기 힘들어지고 있다”며, “하지만,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안을 고민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미래를 예측해야 견고한 전략 수립이 가능하고 따라서 올바른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DHL은 글로벌 주요 산업의 중심에 선 선도적인 업체로서, 향후 미래 세계를 형성할 사회적∙비즈니스적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탐구할 책임과 사명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연구 시리즈의 발간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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