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제타, IATA CEIV 리튬 배터리 재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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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11.28 11:10   수정 : 2025.11.28 11:10
- 특수화물 운송 안전성 글로벌 입증
- 안전 관리 시스템의 우수성 증명 
- 급성장하는 배터리 및 전기차 물류 시장 공략 가속화


국내 유일 화물 전용 항공사 AIRZETA (대표 김관식)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CEIV Lithium Batteries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11월 25일(화) 진행된 인증 수여식은 에어제타가 글로벌 항공 화물 시장에서 요구되는 엄격한 안전 기준을 충족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자리였다. IATA 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은 리튬 배터리 운송 절차와 시설, 장비, 규정 준수 여부 등 안전 관리 전반을 면밀히 검증해 발급하는 국제 표준 인증으로, 항공 화물 시장에서 최고의 신뢰도를 자랑한다.

특히 이번 재인증은 에어제타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를 인수한 직후 달성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폭 확대된 기단과 인력, 운송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통합된 안전 관리 시스템이 글로벌 표준에 완벽히 부합함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에어제타는 인천공항공사가 주도하는 'CEIV 공동인증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공사의 지원을 바탕으로 전문 인력 양성과 프로세스 고도화를 진행해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인천공항은 세계 최초로 IATA CEIV프로그램에서 의약품(Pharma),·신선화물(Fresh),·리튬배터리(Lithium Batteries) 3개 분야 인증을 모두 취득한 공항으로, 취항 항공사 및 입주 물류기업들이 고부가가치 화물의 운송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 CEIV 공동인증 커뮤니티를 구성하여 운영해오고 있다”며 에어제타의 이번 인증 획득을 축하했다.

에어제타 관계자는 “전기차 및 모바일 기기 시장의 확대로 리튬 배터리 운송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번 재인증은 고객사에게 확실한 안전을 약속하는 보증수표가 될 것”이라며, “인천공항의 세계적인 물류 인프라와 에어제타의 전문성을 결합해 글로벌 특수화물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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