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간 변화에 변화를 이어온 볼로레 그룹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지식 기반 전문 비즈니스 및 지속가능 전략 가속화 




<실제 기업의 200주년은 결코 흔하지 않다. 맥킨지의 보고서에 따르면 1935년 기업 평균 수명은 35년, 1975년 30년, 그리고 21세기 이후 15년 이하를 기록 중이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연말 보고서를 통해 2027년에는 기업 평균 수명이 12년 수준으로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0세기 100년 동안 3차, 4차 산업혁명을 연이어 겪은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의 유연성이 부족하다면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현실을 이미 수많은 기업 평균 수명 기록 감소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볼로레 그룹은 지난 2세기에 거쳐 지속적인 미래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 및 준비해 왔고 이는 지금도 항상 현재 진행형이다. 또한 볼로레는 기업의 모든 성장동력은 항상 사람과 환경에 있음을 항상 1순위 키워드로 판단하고 고유의 기업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왔다.
또한 볼로레 로지스틱스 코리아는 국제물류의 향후 미래를 내다보며 변화하는 비즈니스 유니버스에서 신속과 신뢰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지 않기 위해 오늘도 달려가고 있다.>


볼로레 로지스틱스의 모 그룹 볼로레 그룹이 2020년 창립 200주년을 맞이했다.

전 세계 500대 기업 중 하나인 볼로레 그룹은 국제물류 및 운송, 그린 에너지 시스템, 미디어의 3대 핵심 사업 영역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볼로레 그룹의 시작은 1822년 프랑스 북서부 브리타니 지역에 파피테리스 볼로레라는 이름의 종이 제조업체로 첫 역사를 시작했다. 제지업계의 오랜 전통에서 태어난 볼로레 그룹은 지난 2세기 동안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발전해 왔다. 혁신과 국제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1980년대 초 부터 시작한 볼로레 그룹의 다각화 전략은 오늘날까지 끓임없이 추구 중이다. 

씨릴 볼로레 볼로레 그룹 CEO는 올해 창립 200주년 기념식에서 "200번째 생일을 맞는 회사는 흔치 않으며 이 예외적인 역사는 세계에 적응하고 진화시키는 볼로레 변화 능력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일상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는 남성과 여성 모든 직원들에게 깊은 존경을 보냅니다". 라고 말했다. 

200주년을 맞은 볼로레 그룹의 주요 사업 분야에서 최근 가장 큰 그룹의 기둥 역할을 맞고 있는 분야는 물류 및 운송 분야이고 특히 지난해 볼로레 로지스틱스의 탄력적인 성과로 볼로레 그룹의 이익 또한 시장 예상치보다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 노하우 활용도 가장 높아

볼로레 로지스틱스는 국제 운송 및 3PL 분야에서 10대 글로벌 물류 그룹 중 하나다. 유럽, 아시아, 미주, 아프리카 111개국에 걸쳐 35,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이 회사의 차별 포인트를 꼽자면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 축적 및 노하우다. 볼로레 로지스틱스는 럭셔리, 향료 및 화장품, 제약, 항공우주, 에너지 및 식품 부문에서 강력한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데 지난 2년간의 글로벌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헬스케어 분야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입증했다.

볼로레 로지스틱스는 바이러스 진단 키트 및 의료 장비 심지어 중저소득 국가들을 위한 백신까지 운송해 민감도가 높은 제품의 안전성과 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한 특별한 전문성을 입증했다. 또한 베리타스 인증국이 실시한 감사에 따라 의약품 운송에 대한 글로벌 멀티사이트 우수 유통 관행(GDP) 인증도 획득했다. 이 인증은 국제 의약품 무역의 기로에 전략적으로 위치한 63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제약 전문화를 위해 스트라스부르 공항에서 제약 산업을 전담하는 유럽 최대 물류 센터의 설립에 들어가 올해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코로나 팬데믹 기간, 물류 공급망에 사상 초유의 어려움이 도출된 시기였지만, 볼로레 로지스틱스는 차별화된 솔루션과 헌신적인 서비스 제공 그리고 견고한 협동 정신을 통해 고객사에게 힘이 되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특히 의료, 럭셔리 상품 및 화장품 시장, 인도적 지원 및 재생 에너지, 항공우주 및 자동차와 같은 지난 2020년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분야들의 회복세가 볼로레 로지스틱스와도 시너지를 냈다.

볼로레 로지스틱스는 유럽 마켓에서는 전년 대비 45%에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고 특히 유럽 주요 17개 국가에서는 더욱 두드러지는 성과를 기록했다.

아시아(24개국 사업부)도 럭셔리 및 화장품, 헬스케어, 에너지, 첨단 기술 및 3PL 활동에 힘입어 지속적인 사업 성장이 이루어졌다.

미주(8개국 영업)에서는 특히 명품, 헬스케어, 향료와 항공이 회복과 성장을 견인했으며, 댈러스와 남미에 3PL 투자도 이루어졌다. 중동과 남아시아에서는 여전히 어려운 경제 및 정치 환경에도 불구하고 의료, 인도주의 및 첨단 기술 활동, 남아시아의 섬유 회복 덕분에 그룹의 성장은 계속되었다.




지속 가능 물류 지원 및 환경 혁신을 핵심 전략 부각 

볼로레 로지스틱스는 현존하는 물류 기업 중 가장 적극적이고 구체적으로 환경 보호 및 지속가능 물류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볼로레 로지스틱스는 2018년부터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관련 ISO 26000을 기반으로 하는 지속 가능 물류 추진 프로그램을 적극 진행 중이다. 2030년까지 달성 목표 11개 플랜을 중심으로 전 그룹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볼로레 로지스틱스는 파리 기후협정에 의해 설정된 목표 달성을 위해 2027년까지 스코프 1과 스코프 2에서 절대적인 43%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스코프 3에서 30%(2019년 기준)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계획이다.

이 접근법의 일환 중 하나로 최근 싱가포르에 있는 그린 허브에 태양열 지붕을 설치했다. 거의 1 MW의 용량을 가진 광전지 시스템은 연간 약 1.3 G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 태양열 지붕의 전체 수명 동안 볼로레 로지스틱스는 11,500톤 이상의 CO2 배출을 방지하게 된다. 지난해부터는 내부적으로 AcTogether를 통해 사회적, 환경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원 프로젝트 및 네트워크 기반 케이스 공유를 확산 중이다.

또한 볼로레 로지스틱스는 고객 중심 접근 방식 내에서 기술 혁신을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고객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프로젝트 개발에 고객을 참여시키는 것이 유용하고 실용적인 혁신이라는 볼로레의 판단이다.

볼로레 로지스틱스는 2019년 와이즈테크 그룹과 체결한 전략적 협약에 따라 2020년부터 신형 TMS(Transport Management System)를 출시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전체 네트워크가 파트너(운송 라인, 항공사, 세관 등)와 상호 연결된 단일 솔루션에서 운송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볼로레 로지스틱스 싱가포르와 봇싱크가 손잡고 자율주행 로봇(AMR) 기반의 새로운 자동화 솔루션 MAG300을 개발했다. 

작년 여름부터는 SAF(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낮출 수 있는 항공 운송에 대한 최상의 친환경 접근 방식을 제공하기 위해 AIRSaf를 출시했으며 지난해 말 SeAlternative 를 출시해 LNG(액화천연가스), 바이오가스, 바이오디젤 등 대체연료 사용을 통해 선박에서 배출되는 CO2 배출량을 줄여가고 있다.

볼로레 로지스틱스는 산업안전(ISO 45001:2018), 품질관리(ISO 9001:2015) 및 환경(ISO 14001:2015) 표준을 모두 아우르는 베리타스 지국(Bureau Veritas)에서 발급한 다중 인증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280개 이상의 국가가 인증 대상 지역이다.

대응력 상승 및 유연한 솔루션 제공을 주요 플랜으로 잡고 있는 볼로레 로지스틱스는 자체 캠페인 및 차세대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디지털화 및 보안 강화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년간의 견실한 성장을 이룬 볼로레 로지스틱스가 앞으로 200년도 힘찬 도약을 계속해 나갈 것임은 분명해 보이며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볼로레 로지스틱스 코리아의 향후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