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80%, 4월 이후 수출 악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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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5.07 10:35   수정 : 2020.05.07 10:3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4월 이후 수출이 악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4월 28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전국의 수출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수출 중소기업 영향 조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영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 이후,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수출이 악화 될 것(78.7%) 이라고 전망했다.

악화 전망 이유(복수응답)로는 ‘수출국의 수요감소로 신규 주문감소와 기존 수주물량 납품연기(69.5%)’, ‘수출국의 입국금지조치로 해당국가 내 영업활동 제한(50.0%)’, ‘해외전시회 취소로 수주기회 축소(25.4%)’ 등 순이다.

1분기(1~3월) 수출액은 전년 동 분기 대비 30%이상 감소가 47.4%, 30~50% 18.7%, 50%이상 28.7%로 조사됐다. 또 중소기업 10곳 중 7곳(68.0%)은 1분기 자금 사정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외부자금을 조달한 중소기업은 22.7%로 나타났다.

인력감축 계획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73.0%가 현재수준을 유지한다고 응답했다. 27.0%는 인력 감축 계획을 잡았다. 수출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극복을 위한 정부 중점 지원책(복수응답)으로는 ‘인건비 등 운영자금에 대한 지원 강화(55.3%)’, ‘선적지연, 결제지연 등 수출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38.0%)’, ‘기업인의 수출국 입국허용대응 강화(2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글로벌 수요가 급감하면서 중소기업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운전자금 지원, 주요 교역국 전세기 투입 등 이미 마련된 수출 정책의 신속한 집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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