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는 자사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송 및 물류 서비스에 진출할 계획을 발표했다.
새로운 서비스는 ‘Managed Deliver’라는 이름으로 판매자들의 주문 및 재고 관리, 포장, 배송 활동을 지원하게 되며 2020년에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배송 시간과 비용을 줄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급망 통 제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또한 운송 및 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3자 물류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배송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창고의 위치를 결정한 후 3자 물류를 활용해 판매자들 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베이의 이러한 움직임은 아마존과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나타났다.
이베이의 지난 2분기 매출 실적은 전기 대비 2% 증가한 27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판매된 제품의 총 가치는 계속해서 하락하는 추세이며 2분기에는 4% 하락한 226억 달러를 기록했다. 아마존과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물류 서비스 효율화 및 판매자 지원을 통해 돌파구를 찾으려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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