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가능성도 높지만 거품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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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25 11:22   수정 : 2018.06.25 11:22


                                   RLD BEST LOGISTICS 신동인 팀장/김연준 사장

6년전에 미얀마에 성공적으로 진출해서 자리를 잡은 WORLD BEST LOGISTICS 김연준 사장은 미얀마 시장에 대한 장단점을 언급했다.

“미얀마 시장의 언제나 포텐셜은 높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현지에서 바라볼 때는 거품도 많은 마켓입니다. 저희 같은 경우도 건설사와 동반 진출했기 때문에 현지 기반은 마련했지만 미얀마 자체가 정치적 리스크가 많기 때문에 현재 시장 검토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기는 어렵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주로 화주들의 시장 조사가 많았지만 현재 진행형으로 리스크가 많기 때문에 시장 개발은 지연되고 있습니다”,

김연준 사장은 하지만 미얀마 진출은 상대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그만큼 경쟁력과 장기적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WORLD BEST LOGISTICS 신동인 팀장은 미얀마 시장의 근본적인 리스크 중 하나는 자체 소비력이 아시아에서 최하위에 가깝기 때문에 겉은 화려하지만 속은 약간의 거품이 존재하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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