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포워더들에게 전반적으로 힘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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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25 11:20   수정 : 2018.06.25 11:20


                                    PHISON INTERNATIONAL 허수택 사장

시카고에 본사를 둔 PHISON INTERNATIONAL 허수택 사장은 미주 지역의 경우 최근 이슈로 밴쿠버 적체가 심화되어 서비스 지연을 넘어서 자칫하면 서비스 중단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북미 트럭커 이슈에 관해서는 포트 투 포트 서비스를 하는 트럭커에 큰 여파가 없기 때문에 포워더들의 영향이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허 사장은 특히 미주 지역은 언제나 트럭커가 평균 10% 부족한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편 한진해운 사태 이후 더욱 한인 포워더 환경은 힘들어 졌다고 전했다.

허 사장은 “시카고의 경우, 한인 포워더가 30여개 정도 있지만 대부분 1~2명의 중소업체가 많습니다. 시카고는 전통적으로 자동차 등 하이테크 물동량이 많은 곳이지만 역으로는 이미 성장기를 지나 안정적 지역이기 때문에 반대로 급격한 물동량 증가나 하락이 드문 지역이라는 특성도 있습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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