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브릿지카고(ABC)는 최근 Good Distribution Practice (GDP) 쿨 체인 표준에 따라 RKN 활성화물 컨테이너를 사용하여 모스크바에서 마이애미로 헬스 케어 제품을 전달하는 DHL Global Forwarding (DGF)의 멀티 모드 운송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GDP는 인체용 의약품의 적합한 유통을 위한 가이드라인. 구매, 수송, 저장, 수출입, 수불관리 등의 품질보증관리시스템으로 제조업자가 생산한 의약품을 설정된 품질을 유지한 채로 환자까지 도착되는 것을 보증하고 도난이나 위약(플라시보)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관리체계다.
RKN은 인증된 항공화물 ULD 컨테이너로, 제품 온도를 2~8° C 범위 내에서, 실내 온도는 15 ~25 ° C에서 또는 어느 곳에서나 유지함으로써 제약 제품의 무결성을 보장한다.
시험 운송을 위해 ABC는 Envirotainer RKN 장치를 사용하여 ABC Pharma 활성 솔루션을 사용하여 실제 백신을 용수로 교체하여 운송의 각 단계에서 운송 프로세스를 테스트하고 물의 상태를 모니터링했다.
이번 시험은 모스크바에서 출발해 마이애미, 그리고 니카라과 마누아로 이어졌다. 테스트 아이템은 400kg 이상의 백신이였으며 양 사는 90시간 이상 온도 유지가 가능한 RKN 외에도 트럭에서의 온도 유지 솔루션을 통해 이중 안전에 신경 썼다.
ABC와 DGF 양 사가 이번에 성공한 운송 솔루션은 최소 운송 시간 확보와 온도 리스크 제거 뿐만 아니라 배달, 보관 등의 토탈 서비스가 포함됐다.
ABC 관계자는 이번 시험 운송은 그 동안 준비해 온 제약 물류 솔루션의 필드 테스트로 백신 등의 온도 민감 의약품 화물 운송에 보다 명확한 가이드 라인 마련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ABC는 지난 2016년 IATA CEIV Pharma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9월에는 Sheremetyevo 공항과 Dallas의 글로벌 허브에서 Envirotainer QEP 인증을 획득하여 제약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왔다.
또한 올해 4분기 들어서는 밀라노, 프랑크푸르트, 암스테르담, 로스 앤젤레스 및 시카고 등에서 의약품 운송을 위한 추가 인증을 받으며 온도에 민감한 제약화물 처리 능력 강화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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