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 바탕으로 업무 욕심 절대지지 않아
이른바 밀레니엄 포워더로 설립된 이래 항공화물 전문콘솔업계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SITC Logistics Korea. 회사는 올해 들어 내부적으로 변화를 맞이했다. 사무실 인테리어를 밝고 화사하게 변경하면서 팀 구성도 세분화된 것.
특히 SITC의 아시아2팀 또한 올해 들어 새롭게 출발한 팀이다. 기존 아시아 팀에서 지역별로 세분화 되어 1팀과 2팀으로 분류됐다.
아시아 2팀을 이끌고 있는 SITC 박관성 팀장은 팀 소개에 대해 자신 있게 팀워크가 가장 좋은 팀이라고 언급한다. 국내 콘솔업계 특성 상, 인원 변동이 잦은 업계 현황과 비교해 팀원 변동성 없이 굳건한 호흡을 자랑한다고 덧붙인다.
SITC 아시아2팀의 특징은 무엇보다 바로 젊음.
박 차장은 팀원의 나이가 좋다고 설명한다. 30대에서 2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팀원 간의 나이 차이가 궁합도 보지 않는다는 4살 차이 로테이션이다. “업무적으로나 사적으로나 연대가 비슷해서 이야기가 잘 통하는 편입니다”.
올해 개편 후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 아시아2팀의 상반기까지 성적표는 나쁘지 않다고 박팀장은 말한다. 또한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전문성 확보도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성장이 돋보이는 지역은 인도 및 서남아 지역이라고 박 팀장은 설명했다.
또한 팀이 세분화 및 정비 되면서 다양한 향후 플랜을 만들 여지가 생겨서 팀 개편의 긍정적인 효과가 많다고 평가했다.
아시아2팀의 남다른 경쟁력에 대해 박관성 팀장은 스피드를 강조한다. 심지어 실수가 발생할 지라도 그 누구보다 빠른 피드백을 아시아2팀은 우선시 한다. 일반적으로 정확성에 얽매이는 기존 콘솔업계와 비교해 어떻게 보면 파격적인 업무 방향으로도 보인다.
하지만 이는 상대적으로 젊은 팀이니 일반적인 경쟁력 접근 보다는 강점으로 강조할 수 있는 부분을 극대화한 케이스로 보였다.
아시아 2팀의 경우, 실적보다는 팀워크를 중시한다. 박관성 팀장은 팀워크가 좋으면 실적도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강조한다. “저 같은 경우, 지시하고 따라가는 거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팀별 미팅에서 건의사항이 많습니다. 불만이 있으면 서로 가감 없이 서로 허심탄회하게 던질 수 있는 점은 저희 팀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스피드와 적극성을 보이는 아시아2팀도 치명적인 약점이 존재한다. 바로 식사메뉴 선택 시의 우유부단함이다. 과학적 근거와는 거리가 멀지만 어쨌든 아시아2팀 팀원 전원이 모두 혈액형이 A형이다. 그래서 그런지 아시아2팀 팀원들은 평상시에는 조용하지만 회식 자리에서는 유독 목소리가 전원 커진다고 한다.
최근 팀 계획에 대해 박관성 팀장은 그 동안 본인 입이 짧아서 한 번도 먹지 않았던 양갈비를 회식 때 도전해 볼 계획이라고 한다. 팀원들의 양갈비 성원이 몇 주 번부터 이어져 왔다고.
아시아 2팀의 또 다른 특징은 솔직함이다. 팀의 단점에 대해서 박 팀장은 주저 없이 말한다. “어떻게 보면 장점일수도 있겠지만 팀원들의 업무 욕심이 많습니다. 물론 그 근간에는 회사에는 분기별로 시행하는 인센티브제도에 따른 여파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젊은 친구들이 더욱 악착같은 부분도 존재합니다” 라고 박 팀장은 설명했다.
이런 솔직함은 개인사의 정확한 공개로도 이어진다. 아시아2팀은 현재 팀원 모두 미혼이다. 그런데 모두 현재 연애 중이다.
박관성 팀장은 “저희 회사는 미혼 직원들의 연애를 장려하는 편입니다. 연애를 하게 되면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다만 헤어질 경우에는 반대로 생산성 하락의 우려도 존재합니다” 고 솔직하게 팀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모두 팀원들이 연애로 인해 업무 책임감 및 생산성은 높지만 반대로 크리스마스 등 휴일의 당직 근무는 최대한 서로 기피하는 중이라고 박 팀장은 덧붙였다.
한편 박 팀장은 팀원 모두가 같은 기간에 짝이 생긴 지가 처음이어서 최근에는 다 같이 커플 동반 야외모임을 추진 중이라고 말한다. 물론 1순위 장소는 예약이 밀려 있다는 SITC 자체 연수원. 지난해 개장했지만 아직 제대로 사용해 본적이 없다고 한다.
따라서 이번 기회를 노린다고 박 팀장과 팀원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또 다른 욕심을 내비친다. 한결같은 팀 같다./윤훈진 부장
이른바 밀레니엄 포워더로 설립된 이래 항공화물 전문콘솔업계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SITC Logistics Korea. 회사는 올해 들어 내부적으로 변화를 맞이했다. 사무실 인테리어를 밝고 화사하게 변경하면서 팀 구성도 세분화된 것.
특히 SITC의 아시아2팀 또한 올해 들어 새롭게 출발한 팀이다. 기존 아시아 팀에서 지역별로 세분화 되어 1팀과 2팀으로 분류됐다.
아시아 2팀을 이끌고 있는 SITC 박관성 팀장은 팀 소개에 대해 자신 있게 팀워크가 가장 좋은 팀이라고 언급한다. 국내 콘솔업계 특성 상, 인원 변동이 잦은 업계 현황과 비교해 팀원 변동성 없이 굳건한 호흡을 자랑한다고 덧붙인다.
SITC 아시아2팀의 특징은 무엇보다 바로 젊음.
박 차장은 팀원의 나이가 좋다고 설명한다. 30대에서 2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팀원 간의 나이 차이가 궁합도 보지 않는다는 4살 차이 로테이션이다. “업무적으로나 사적으로나 연대가 비슷해서 이야기가 잘 통하는 편입니다”.
올해 개편 후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 아시아2팀의 상반기까지 성적표는 나쁘지 않다고 박팀장은 말한다. 또한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전문성 확보도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성장이 돋보이는 지역은 인도 및 서남아 지역이라고 박 팀장은 설명했다.
또한 팀이 세분화 및 정비 되면서 다양한 향후 플랜을 만들 여지가 생겨서 팀 개편의 긍정적인 효과가 많다고 평가했다.
아시아2팀의 남다른 경쟁력에 대해 박관성 팀장은 스피드를 강조한다. 심지어 실수가 발생할 지라도 그 누구보다 빠른 피드백을 아시아2팀은 우선시 한다. 일반적으로 정확성에 얽매이는 기존 콘솔업계와 비교해 어떻게 보면 파격적인 업무 방향으로도 보인다.
하지만 이는 상대적으로 젊은 팀이니 일반적인 경쟁력 접근 보다는 강점으로 강조할 수 있는 부분을 극대화한 케이스로 보였다.
아시아 2팀의 경우, 실적보다는 팀워크를 중시한다. 박관성 팀장은 팀워크가 좋으면 실적도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강조한다. “저 같은 경우, 지시하고 따라가는 거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팀별 미팅에서 건의사항이 많습니다. 불만이 있으면 서로 가감 없이 서로 허심탄회하게 던질 수 있는 점은 저희 팀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스피드와 적극성을 보이는 아시아2팀도 치명적인 약점이 존재한다. 바로 식사메뉴 선택 시의 우유부단함이다. 과학적 근거와는 거리가 멀지만 어쨌든 아시아2팀 팀원 전원이 모두 혈액형이 A형이다. 그래서 그런지 아시아2팀 팀원들은 평상시에는 조용하지만 회식 자리에서는 유독 목소리가 전원 커진다고 한다.
최근 팀 계획에 대해 박관성 팀장은 그 동안 본인 입이 짧아서 한 번도 먹지 않았던 양갈비를 회식 때 도전해 볼 계획이라고 한다. 팀원들의 양갈비 성원이 몇 주 번부터 이어져 왔다고.
아시아 2팀의 또 다른 특징은 솔직함이다. 팀의 단점에 대해서 박 팀장은 주저 없이 말한다. “어떻게 보면 장점일수도 있겠지만 팀원들의 업무 욕심이 많습니다. 물론 그 근간에는 회사에는 분기별로 시행하는 인센티브제도에 따른 여파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젊은 친구들이 더욱 악착같은 부분도 존재합니다” 라고 박 팀장은 설명했다.
이런 솔직함은 개인사의 정확한 공개로도 이어진다. 아시아2팀은 현재 팀원 모두 미혼이다. 그런데 모두 현재 연애 중이다.
박관성 팀장은 “저희 회사는 미혼 직원들의 연애를 장려하는 편입니다. 연애를 하게 되면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다만 헤어질 경우에는 반대로 생산성 하락의 우려도 존재합니다” 고 솔직하게 팀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모두 팀원들이 연애로 인해 업무 책임감 및 생산성은 높지만 반대로 크리스마스 등 휴일의 당직 근무는 최대한 서로 기피하는 중이라고 박 팀장은 덧붙였다.
한편 박 팀장은 팀원 모두가 같은 기간에 짝이 생긴 지가 처음이어서 최근에는 다 같이 커플 동반 야외모임을 추진 중이라고 말한다. 물론 1순위 장소는 예약이 밀려 있다는 SITC 자체 연수원. 지난해 개장했지만 아직 제대로 사용해 본적이 없다고 한다.
따라서 이번 기회를 노린다고 박 팀장과 팀원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또 다른 욕심을 내비친다. 한결같은 팀 같다./윤훈진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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