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해외물류 협력업체 지원 사례 소개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달 12일 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물류기업 등과 공동으로 ‘물류기업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현재 무역협회 해외물류 협력업체(라디스 글로벌)인 범한판토스, 에코비스, 에어컨테이너로지스틱스 3개사가 참여했다.
먼저 발표를 이어간 CIS지역 전문 포워더 에코비스 편종범 부장은 CIS 지역 내 완제품 및 전자부품 수입 판매와 현지 정보 제공으로 수출기업의 해외법인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코비스는 러시아 모스크바, 우크라이나 키예프,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4곳에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제르바이잔 바쿠, 중국 상하이 2곳에 해외 지사를 운영 중에 있다.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100% 에코비스가 출자한 현지 법인 운영과 단순 프레이트 포워더(국제물류주선) 역할에서 통관, 유통 무역사업을 수행하며 수출기업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코비스는 러시아 수입통관만 연 1만건에 이르며 기타 CIS 수입통관도 연간 7천건에 달하는 등 CIS 현지 물류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비스는 수출기업들에게 CIS 현지 유통 서비스를 제공해 수출입 물류와 운송권 및 판매권 확보 등 현지법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각 4개 법인에서는 각 국가 별로 전 지역 배송이 가능하다.
에코비스 편종범 부장은 사례 발표를 통해 카자흐스탄 수출기업 C사의 사례를 들었다.
카자흐스탄에 수출하는 C기업은 기존 현지 딜러와 수출계약을 맺고 판매를 해왔다. 판매를 현지 딜러에게만 맡기다보니 현지 딜러는 시장을 장악하고 상품 마진에 대한 폭리를 취했고 결국 가격경쟁력은 없어지고 판매부진으로 수출물량은 늘어나지 않았다.
이를 파악한 에코비스는 C사의 사업을 분석하고 카자흐스탄의 유통대행 사업에 대한 시뮬레이션과 사업 분석 후 에코비스 수입가를 산출하고 현지 딜러 판매가를 결정했다. 또한 에코비스 현지 물류망을 통해 시장을 파악하고 현지 유통체계를 개편, 현지 딜러의 마진 폭리를 낮췄다.
이후 메인 딜러를 포함해 8개 딜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운송통관 수입 보관 판매 배송 정보제공 등의 일괄 서비스를 제공해 수출 극대화를 꾀할 수 있었다.
C사는 에코비스 기존 인프라를 통해 운영비용을 반으로 줄였다. 기존 C사가 직접 해외법인을 운영하면 연간 18만9,360달러의 비용이 들었다. 하지만 에코비스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49.3%가 절감된 연간 9만6,000달러의 비용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
에코비스는 카자흐스탄 사례를 통해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등 기타 CIS에도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수출기업은 현지지사 철회시 부담을 완화할 수 있고 물류기업의 현지 사업 노하우를 통한 정보를 획득하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에코비스 편종범 부장은 이어 러시아 3개사 사례를 통해서도 개선효과를 이어 설명했다. 러시아와 거래 중이던 K, A, J사는 각 사별로 핵심 니즈가 달랐는데 에코비스는 이들 업체들의 니즈를 사별로 파악했다. 그 중심에는 에코비스 모스크바 법인을 통한 현지 내수판매를 바탕으로 유통법인을 대행하고 각 바이어의 수입에 따른 국제계약, 해외송금 등의 부담도 완화했다.
범한판토스는 이 날 설명회에서 유럽 물류 판매망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범한판토스는 유럽의 경우, 41개 법인에서 자가창고 9개, 임대창고 61개 등 총 70개 창고를 운영 중이다. 독일을 지역본부로 하여 총 10개국 18개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특히 범한판토스의 4개 로테르담 물류센터는 서유럽 진출 관문인 로데트람 포트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유럽 통합 자동차부품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유럽 27개국에서 AS 부품 보관 및 수배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범한판토스는 이런 기존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사가 현지 법인을 설립하지 않고 고 수출 업무가 가능하도록 지원 중이다. 또한 도착지 현지의 매출 관리, 영업 지원 및 사후 관리도 부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에어컨테이너로지스틱스는 미국 및 멕시코 판매대행 사례를 발표를 통해 자사의 현지 법인 판매 대행 서비스를 통해 리스크 부담 완화, 바이어 요구 즉각 대응, 물류비 절감, 실시간 재고 확인, 보증 보험 등의 장점을 설명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달 12일 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물류기업 등과 공동으로 ‘물류기업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현재 무역협회 해외물류 협력업체(라디스 글로벌)인 범한판토스, 에코비스, 에어컨테이너로지스틱스 3개사가 참여했다.
먼저 발표를 이어간 CIS지역 전문 포워더 에코비스 편종범 부장은 CIS 지역 내 완제품 및 전자부품 수입 판매와 현지 정보 제공으로 수출기업의 해외법인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코비스는 러시아 모스크바, 우크라이나 키예프,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4곳에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제르바이잔 바쿠, 중국 상하이 2곳에 해외 지사를 운영 중에 있다.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100% 에코비스가 출자한 현지 법인 운영과 단순 프레이트 포워더(국제물류주선) 역할에서 통관, 유통 무역사업을 수행하며 수출기업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코비스는 러시아 수입통관만 연 1만건에 이르며 기타 CIS 수입통관도 연간 7천건에 달하는 등 CIS 현지 물류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비스는 수출기업들에게 CIS 현지 유통 서비스를 제공해 수출입 물류와 운송권 및 판매권 확보 등 현지법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각 4개 법인에서는 각 국가 별로 전 지역 배송이 가능하다.
에코비스 편종범 부장은 사례 발표를 통해 카자흐스탄 수출기업 C사의 사례를 들었다.
카자흐스탄에 수출하는 C기업은 기존 현지 딜러와 수출계약을 맺고 판매를 해왔다. 판매를 현지 딜러에게만 맡기다보니 현지 딜러는 시장을 장악하고 상품 마진에 대한 폭리를 취했고 결국 가격경쟁력은 없어지고 판매부진으로 수출물량은 늘어나지 않았다.
이를 파악한 에코비스는 C사의 사업을 분석하고 카자흐스탄의 유통대행 사업에 대한 시뮬레이션과 사업 분석 후 에코비스 수입가를 산출하고 현지 딜러 판매가를 결정했다. 또한 에코비스 현지 물류망을 통해 시장을 파악하고 현지 유통체계를 개편, 현지 딜러의 마진 폭리를 낮췄다.
이후 메인 딜러를 포함해 8개 딜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운송통관 수입 보관 판매 배송 정보제공 등의 일괄 서비스를 제공해 수출 극대화를 꾀할 수 있었다.
C사는 에코비스 기존 인프라를 통해 운영비용을 반으로 줄였다. 기존 C사가 직접 해외법인을 운영하면 연간 18만9,360달러의 비용이 들었다. 하지만 에코비스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49.3%가 절감된 연간 9만6,000달러의 비용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
에코비스는 카자흐스탄 사례를 통해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등 기타 CIS에도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수출기업은 현지지사 철회시 부담을 완화할 수 있고 물류기업의 현지 사업 노하우를 통한 정보를 획득하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에코비스 편종범 부장은 이어 러시아 3개사 사례를 통해서도 개선효과를 이어 설명했다. 러시아와 거래 중이던 K, A, J사는 각 사별로 핵심 니즈가 달랐는데 에코비스는 이들 업체들의 니즈를 사별로 파악했다. 그 중심에는 에코비스 모스크바 법인을 통한 현지 내수판매를 바탕으로 유통법인을 대행하고 각 바이어의 수입에 따른 국제계약, 해외송금 등의 부담도 완화했다.
범한판토스는 이 날 설명회에서 유럽 물류 판매망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범한판토스는 유럽의 경우, 41개 법인에서 자가창고 9개, 임대창고 61개 등 총 70개 창고를 운영 중이다. 독일을 지역본부로 하여 총 10개국 18개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특히 범한판토스의 4개 로테르담 물류센터는 서유럽 진출 관문인 로데트람 포트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유럽 통합 자동차부품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유럽 27개국에서 AS 부품 보관 및 수배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범한판토스는 이런 기존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사가 현지 법인을 설립하지 않고 고 수출 업무가 가능하도록 지원 중이다. 또한 도착지 현지의 매출 관리, 영업 지원 및 사후 관리도 부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에어컨테이너로지스틱스는 미국 및 멕시코 판매대행 사례를 발표를 통해 자사의 현지 법인 판매 대행 서비스를 통해 리스크 부담 완화, 바이어 요구 즉각 대응, 물류비 절감, 실시간 재고 확인, 보증 보험 등의 장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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