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만 5% 감소, 하반기들어서 더 가속화될 듯
4~6월까지 국제물류업계는 한국발 화물 찾기에 목이 말랐지만, 이례적인 가뭄만큼 수출 화물이 씨가 말랐다고 한다.
이를 반영하듯 하반기 우리나라 하반기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는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지난 상반기만해도 유가하락, 환율불안, 중국경기 둔화 등으로 인해 수출이 맥을 못췄지만 그나마 1/4분기 미국 수출 증가로 숨통이 틔였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어떠한 굵질한 호재가 없어 기업들뿐만 아니라 국제물류업계의 시름이 더할 전망이다.
최근 산업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상반기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5.0% 감소한 2,690억 달러, 수입은 15.6% 감소한 2,223억달러로 무역수지는 467억 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내용 상으로는 흑자이지만 수출은 유가영향 품목 및 자동차·철강 등 주력품목 수출이 대체로 부진했으며 지역별로는 중국·유럽연합(EU)·일본 등 주요시장으로의 수출이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컴퓨터 등 정보기술(IT) 제품은 호조세를 보였으나 석유제품, 석유화학, 철강, 섬유, 자동차 등 주력품목의 수출이 감소했다. 특히, 석유제품·석유화학은 유가하락으로 수출단가가 급락하며 월 평균 23억 달러 이상 감소했다. 품목별 상반기 현황을 보면 다음과 같다.
● 선박…15년 상반기 수출은 1분기 대형 해양플랜트 인도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 고부가가치 선박, 해양플랜트 인도시기가 1/4분기에 집중되며 하반기는 상반기에 비해 수출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컴퓨터…PC수요 정체 및 전통 정보기기 품목의 해외생산 확대로 수출이 지속 감소해왔으나, SSD 시장이 급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작년 4분기 이후 정보기기가 수출증가를 견인했다. 하반기에는 노트북용 SSD시장이 급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수출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프라 확대 등으로 SSD 수출단가도 상승 추세에 있다.
● 반도체…PC용 D램 재고 증가로 인한 D램 가격하락이 지속되어 메모리 수출 증가세는 2분기 이후 둔화됐다. D램은 가격이 지속 하락하고 있는 반면, 낸드플래시의 경우 가격 변동성 없는 상태인데다 신흥국 등에서의 스마트폰 수요 호조 등으로 인해 시스템반도체 수출은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 하반기에는 클라우드 서비스, IoT 등 신규 어플리케이션 시장 확대로 연간 반도체 수출액은 견조한 상승흐름을 이어갈 전망된다.
● 무선통신기기…지난 1/4분기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애플의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 진출 및 중국 업체들의 저가 스마트폰 공세 등 경쟁심화에 따라 수출 감소했다. 4월 이후 출시된 갤럭시S6, G4 효과로 5월 이후 수출은 증가로 전환됐다. 하반기에는 LG G4의 180개국 출시, 갤럭시 S6의 대일 수출본격화 등 신규제품 특수에 따라 수출증가가 전망되지만 애플 신제품과 중국업체와의 경쟁심화 등 불안요인 상존하고 있다.
● 일반기계…미국 경기회복세로 대미 수출은 양호한 흐름을 보였고 ASEAN·중남미에도 생산공장 건설로 수출증가 반면, 대미 수출은 범용제품 경합확대, 중국 성장둔화 등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건설기계는 중국의 수요 정체 및 범용제품 경쟁확대로 수출이 부진한 반면, 기계요소, 공작기계, 냉동공조 등은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국제유가 하락과 역내 경기불안 등으로 인해 상반기 부진했던 EU를 중심으로 소비가 회복되어 수출은 개선될 전망이다.
● 자동차부품…신흥시장 수요 위축과 원화강세로 수출이 감소했다. 특히 러시아, 브라질, 인도 등 주요 신흥시장 경기침체 및 중국시장 공급과잉 등으로 현지 생산공장으로의 조립용(OEM) 부품수출도 감소했다. 하반기에는 신흥시장 수출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최근 인도 경기가 소폭으로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는 등, 하반기 수출은 전년대비 보합세가 전망된다.
● 철강제품…수출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단가급락으로 상반기 수출이 감소했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공급과잉 심화 및 이에 따른 저가수출로 국제철강가격 하락이 이어졌다. 세계 철강시황 침체로 철광석 등 원료가격의 하락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반기 전망에 딸면 중국, 미국 등 설비확충, 유가하락에 따른 유정용 강관 수요감소, 주요국의 수입규제 움직임 등으로 수출여건이 부정적이다. 게다가 틱스틸, 하이스코 등과 같은 유정용강관 반덤핑 판정을 받은 상태인데다 세계시장 공급과잉으로 철강가격 하락 추세로 수출감소 지속이 예상된다.
● 자동차…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시장 경기침체, 엔화 및 유로화 약세로 인한 가격경쟁력 약화로 수출이 감소됐다. SUV차량의 판매비중이 확대되기는 했으나, 경쟁업체들의 가격 경쟁력 회복 및 소형차 수출증가로 수출이 맥을 못추고 있다. 아울러 주력 시장인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시장의 경기침체로 감소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6월 이후 현대 투싼, 기아 K5, 스포티지, 한국지엠 신형 소형차, 쌍용티볼리 디젤 등의 신차출시 효과로 증가할 전망이다. 그러나 주력 수출시장인 러시아의 경기침체로 하반기 수출은 약보합세가 예상된다.
● 섬유류…중국의 섬유소재 수요 감소와 베트남 등 후발국의 생산확대 등에 따라 가격경쟁력은 계속 악화되고 있다. 그러나 유가하락으로 인한 원료가격 약세는 수출단가 인하로 이어졌다. 섬유경기 회복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나, 주요 수출국인 베트남의 수요 증가, 원료가격 안정 등으로 수출감소폭은 다소 완화
● 평판디스플레이…OLED를 채용한 스마트폰 수요는 증가한 반면, 국내 패널기업의 셀거래 비중 확대 및 중국의 LCD 자급률 확대 정책에 따라 단가가 낮아져 수출이 감소됐다. 특히 삼성SDI 및 LG전자가 지난해 PDP사업을 철수한 것이 감소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OLED를 채용한 스마트폰 판매 증가 및 가격인하에 따른 OLED TV 수요증가 등으로 OLED패널 수출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만, 대형 LCD 공급 과잉에 따른 단가하락으로 인한 LCD패널 수출은 감소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 석유화학제품…설비증설에 따라 수출물량은 확대되고 있으나, 중국의 수요부진 및 단가하락 등으로 인해 수출이 감소됐다. 석유화학 제품수출의 중국 의존도가 2013년년 기준 48.6%에 달할 정도 중국 경기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 EU·미국·중동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일본·ASEAN·중국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하반기에도 유가하락으로 인한 단가하락으로 수출감소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생산시설 보수 종료, 최근 유가상승 추이로 인한 수출감소폭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가전…미국 달러화 강세로 유럽과 신흥시장(브라질, 러시아등) 통화가치 하락에 맞물려 지난해 말 이후 베트남을 중심으로 해외생산 비중이 증가하며 수출 감소로 이어졌다. TV의 경우 현지맞춤형 TV로 신흥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나, 부분품 위주의 수출구조로 전년대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LG전자는 지역특화 TV로 신흥시장 공략하고 있으며 대형가전에서는 현지맞춤형 제품 지속출시로 글로벌 시장입지를 강화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지펠 T9000'의 중국향 모델 ‘T9000CD' 출시했고 LG전자 아프리카, 모기퇴치용 초음파 기능 탑재 에어컨을 출시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반기에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해전반적으로 자동차·무선통신기기 등의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일부 품목에서는 수출여건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나, 주요 통화대비 원화절상, 중국의 수입둔화, 유럽 정세불안 등 대외적 위협요인이 상존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수출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제조업혁신을 통한 주력산업 경쟁력 제고, 수출품목·시장 다각화 등을 종합한 수출경쟁력 제고대책을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4~6월까지 국제물류업계는 한국발 화물 찾기에 목이 말랐지만, 이례적인 가뭄만큼 수출 화물이 씨가 말랐다고 한다.
이를 반영하듯 하반기 우리나라 하반기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는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지난 상반기만해도 유가하락, 환율불안, 중국경기 둔화 등으로 인해 수출이 맥을 못췄지만 그나마 1/4분기 미국 수출 증가로 숨통이 틔였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어떠한 굵질한 호재가 없어 기업들뿐만 아니라 국제물류업계의 시름이 더할 전망이다.
최근 산업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상반기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5.0% 감소한 2,690억 달러, 수입은 15.6% 감소한 2,223억달러로 무역수지는 467억 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내용 상으로는 흑자이지만 수출은 유가영향 품목 및 자동차·철강 등 주력품목 수출이 대체로 부진했으며 지역별로는 중국·유럽연합(EU)·일본 등 주요시장으로의 수출이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컴퓨터 등 정보기술(IT) 제품은 호조세를 보였으나 석유제품, 석유화학, 철강, 섬유, 자동차 등 주력품목의 수출이 감소했다. 특히, 석유제품·석유화학은 유가하락으로 수출단가가 급락하며 월 평균 23억 달러 이상 감소했다. 품목별 상반기 현황을 보면 다음과 같다.
● 선박…15년 상반기 수출은 1분기 대형 해양플랜트 인도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 고부가가치 선박, 해양플랜트 인도시기가 1/4분기에 집중되며 하반기는 상반기에 비해 수출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컴퓨터…PC수요 정체 및 전통 정보기기 품목의 해외생산 확대로 수출이 지속 감소해왔으나, SSD 시장이 급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작년 4분기 이후 정보기기가 수출증가를 견인했다. 하반기에는 노트북용 SSD시장이 급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수출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프라 확대 등으로 SSD 수출단가도 상승 추세에 있다.
● 반도체…PC용 D램 재고 증가로 인한 D램 가격하락이 지속되어 메모리 수출 증가세는 2분기 이후 둔화됐다. D램은 가격이 지속 하락하고 있는 반면, 낸드플래시의 경우 가격 변동성 없는 상태인데다 신흥국 등에서의 스마트폰 수요 호조 등으로 인해 시스템반도체 수출은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 하반기에는 클라우드 서비스, IoT 등 신규 어플리케이션 시장 확대로 연간 반도체 수출액은 견조한 상승흐름을 이어갈 전망된다.
● 무선통신기기…지난 1/4분기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애플의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 진출 및 중국 업체들의 저가 스마트폰 공세 등 경쟁심화에 따라 수출 감소했다. 4월 이후 출시된 갤럭시S6, G4 효과로 5월 이후 수출은 증가로 전환됐다. 하반기에는 LG G4의 180개국 출시, 갤럭시 S6의 대일 수출본격화 등 신규제품 특수에 따라 수출증가가 전망되지만 애플 신제품과 중국업체와의 경쟁심화 등 불안요인 상존하고 있다.
● 일반기계…미국 경기회복세로 대미 수출은 양호한 흐름을 보였고 ASEAN·중남미에도 생산공장 건설로 수출증가 반면, 대미 수출은 범용제품 경합확대, 중국 성장둔화 등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건설기계는 중국의 수요 정체 및 범용제품 경쟁확대로 수출이 부진한 반면, 기계요소, 공작기계, 냉동공조 등은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국제유가 하락과 역내 경기불안 등으로 인해 상반기 부진했던 EU를 중심으로 소비가 회복되어 수출은 개선될 전망이다.
● 자동차부품…신흥시장 수요 위축과 원화강세로 수출이 감소했다. 특히 러시아, 브라질, 인도 등 주요 신흥시장 경기침체 및 중국시장 공급과잉 등으로 현지 생산공장으로의 조립용(OEM) 부품수출도 감소했다. 하반기에는 신흥시장 수출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최근 인도 경기가 소폭으로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는 등, 하반기 수출은 전년대비 보합세가 전망된다.
● 철강제품…수출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단가급락으로 상반기 수출이 감소했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공급과잉 심화 및 이에 따른 저가수출로 국제철강가격 하락이 이어졌다. 세계 철강시황 침체로 철광석 등 원료가격의 하락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반기 전망에 딸면 중국, 미국 등 설비확충, 유가하락에 따른 유정용 강관 수요감소, 주요국의 수입규제 움직임 등으로 수출여건이 부정적이다. 게다가 틱스틸, 하이스코 등과 같은 유정용강관 반덤핑 판정을 받은 상태인데다 세계시장 공급과잉으로 철강가격 하락 추세로 수출감소 지속이 예상된다.
● 자동차…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시장 경기침체, 엔화 및 유로화 약세로 인한 가격경쟁력 약화로 수출이 감소됐다. SUV차량의 판매비중이 확대되기는 했으나, 경쟁업체들의 가격 경쟁력 회복 및 소형차 수출증가로 수출이 맥을 못추고 있다. 아울러 주력 시장인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시장의 경기침체로 감소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6월 이후 현대 투싼, 기아 K5, 스포티지, 한국지엠 신형 소형차, 쌍용티볼리 디젤 등의 신차출시 효과로 증가할 전망이다. 그러나 주력 수출시장인 러시아의 경기침체로 하반기 수출은 약보합세가 예상된다.
● 섬유류…중국의 섬유소재 수요 감소와 베트남 등 후발국의 생산확대 등에 따라 가격경쟁력은 계속 악화되고 있다. 그러나 유가하락으로 인한 원료가격 약세는 수출단가 인하로 이어졌다. 섬유경기 회복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나, 주요 수출국인 베트남의 수요 증가, 원료가격 안정 등으로 수출감소폭은 다소 완화
● 평판디스플레이…OLED를 채용한 스마트폰 수요는 증가한 반면, 국내 패널기업의 셀거래 비중 확대 및 중국의 LCD 자급률 확대 정책에 따라 단가가 낮아져 수출이 감소됐다. 특히 삼성SDI 및 LG전자가 지난해 PDP사업을 철수한 것이 감소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OLED를 채용한 스마트폰 판매 증가 및 가격인하에 따른 OLED TV 수요증가 등으로 OLED패널 수출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만, 대형 LCD 공급 과잉에 따른 단가하락으로 인한 LCD패널 수출은 감소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 석유화학제품…설비증설에 따라 수출물량은 확대되고 있으나, 중국의 수요부진 및 단가하락 등으로 인해 수출이 감소됐다. 석유화학 제품수출의 중국 의존도가 2013년년 기준 48.6%에 달할 정도 중국 경기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 EU·미국·중동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일본·ASEAN·중국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하반기에도 유가하락으로 인한 단가하락으로 수출감소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생산시설 보수 종료, 최근 유가상승 추이로 인한 수출감소폭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가전…미국 달러화 강세로 유럽과 신흥시장(브라질, 러시아등) 통화가치 하락에 맞물려 지난해 말 이후 베트남을 중심으로 해외생산 비중이 증가하며 수출 감소로 이어졌다. TV의 경우 현지맞춤형 TV로 신흥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나, 부분품 위주의 수출구조로 전년대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LG전자는 지역특화 TV로 신흥시장 공략하고 있으며 대형가전에서는 현지맞춤형 제품 지속출시로 글로벌 시장입지를 강화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지펠 T9000'의 중국향 모델 ‘T9000CD' 출시했고 LG전자 아프리카, 모기퇴치용 초음파 기능 탑재 에어컨을 출시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반기에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해전반적으로 자동차·무선통신기기 등의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일부 품목에서는 수출여건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나, 주요 통화대비 원화절상, 중국의 수입둔화, 유럽 정세불안 등 대외적 위협요인이 상존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수출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제조업혁신을 통한 주력산업 경쟁력 제고, 수출품목·시장 다각화 등을 종합한 수출경쟁력 제고대책을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