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더넷, 사내외커뮤니케이션 보안성 강조한 'UC 서비스' 올해 말 런칭
업무 시스템 통합으로 경쟁력 상승…주요 정보 통제에 효과적
(주)포워더넷(대표 : 김민중)이 포워더를 위한 UC(unified communication, 통합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금년 하반기 정도에 런칭할 계획이다.
UC 서비스란 전화, 팩스, e-메일, 휴대폰, 영상 회의 시스템 등의 다양한 통신 수단을 단일 플랫폼에 통합한 서비스이다.
포워더넷의 김민중 대표이사는 "지난 1년정도의 개발끝에 시스템이 거의 완성단계에 이르렀다" 며 "서비스 메뉴얼을 보강하기 위해 고객 니즈의 소리를 귀기울여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 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의 장점은 메신저, 전화, 팩스, 이메일, 휴대폰 등이 회사내에서 통제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단적인 예를 들면 기존의 메신저는 각 직원들의 개인 계정으로 이용하고 있다. 때문에 회사측에서는 담당 직원이 이직한다면 화주에 대한 정보를 노출할 수 있다. 하지만 포워더넷이 개발한 이번 시스템은 이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정보유출을 방지하고 회사내 영업력도 강화시킬 수 있다.
또한 이 시스템을 사용하는 업체간은 인터넷 통화료 등이 무료이기 때문에 비용절감의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UC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민중 대표이사는 "현재는 포워더를 위한 시스템이지만 이를 화주, 기타 물류운송업체로 확대시키는게 최종 목표이다" 라고 계획을 밝혔다. /송아랑 기자
최근 IT 기기나 시스템의 발달로 인해 인간의 삶은 더욱더 편리해지고 그만큼이나 주위환경도 변화되고 있다.
이는 업무환경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과거 전화나 팩스 등으로 의사소통이 이뤄졌던 비중이 컸다면 요즘에는 메신저, 이메일, 핸드폰 등이 어깨를 나
히 하고 있다.
각 회사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시끌 시끌 했던 사내도 조용한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이에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임원급분들이 보시기에는 열심히 일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며 "왜냐하면 메신저, 이메일 등이 활성화된 업무환경 속에서 궂이 큰소리를 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라고 불편한 진실에 대해 언급했다.
의도하지 않게 단점으로 지적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신저나 이메일 등은 직장인들에게 편리함을 선사하고 있다.
업계에서 꼽는 장점은 무엇일까. 또한 단점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을 갖고 있는지 살펴봤다.
저장·시공간 제약탈피·실시간 의사소통
제빅스로지스틱스의 이동훈 이사는 "메신저는 상대방과의 대화를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라면서도 "회사내 정보공유를 위해서는 3~4년전부터 이메일을 활성화하고 있다" 고 운을 띄었다. 이어서 이동훈 이사는 "업무의 근거자료나 주고받은 메일의 보관 등이 편리하다" 라고 장점을 언급했다. 이어서 이동훈 이사는 "외근이 빈번해도 스마트폰 등으로 공간에 제약없이 확인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외부에 있어도 회사내부상황이나 고객의 요청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동훈 이사는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화물 업무의 조회가 가능해졌다" 며 "통관상황, 차량배치, 해외현지와의 커뮤니케이션 등 업무가 편리해졌다" 라고 덧붙였다.
쥬피터익스프레스의 이명화 대리는 "메신저는 내부직원들과 공항사무실 직원들간에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며 "상호간의 대화나 파일 송부시 그 기록을 저장할 수 있고, 파일을 증빙자료로도 이용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명화 대리는 "주로 고객과 유선통화의 비중이 크고, 이메일 등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도 있다" 면서도 "공항사무소에서는 고객으로부터 M/F 등의 통관 서류를 메신저를 통해 전달받는 경우가 빈번하다" 고 현장분위기를 전했다.
이와함께 이명화 대리는 "메신저는 업무를 동시 다발적으로 할 수 있는 장점과 고객의 요구에 즉각적으로 응답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이명화 대리는 "가끔 자리비움중에 대화창에 고객이 말을 걸어올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는 바로 응답할 수 없기 때문에 고객으로부터 오해를 받을 수 있다" 라고 커뮤니케이션의 한계점을 언급했다.
두라로지스틱스의 정동현 전무는 "기술과 기계의 발달로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그로인한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라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정동현 전무는 "회사에 궂이 출근을 안해도 업무를 볼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낮이나 밤, 휴일의 구분없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최신 IT기기를 이용해 시간과 공간에 제약없이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정동현 전무는 "기계에 종속되고 얽매이다보니 편리함에 노예가 됐다" 며 "어떤 것이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편리함에 너무 익숙해져 기억해야할 것도 기기에 의지하고 있지 않나" 라고 씁쓸해 했다.
맥익스프레스인터내셔날의 고춘일 사장은 "해외파트너와 메신저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며 "이를 통해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라고 장점을 설명했다.
우진항공혼재화물(주)의 유홍열 팀장은 "유선상으로 통화했을 경우 메모하지 않으면 상대방이 기억하지 못할 사항들에 대해서도 메신저는 대화창에서 글로써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확인이 편리하다" 라고 장점을 언급했다.
이어서 유홍열 팀장은 "메신저는 전화와 달리 빠르고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고객과의 친밀감면에서는 이모티콘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상대방의 음성으로부터 전해져 오는 감정을 느낄 수 없다" 라고 단점을 지적했다.
세계혼재항공화물(주)의 오범식 대리는 "메신저는 대화의 기록이 저장된다라는 것이 장점이다" 며 "구두상으로 가격오퍼를 했을 때 상대방이 메모를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질 수 있지만 메신저는 이런 문제의 소지를 줄일 수 있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오범식 대리는 "중복업무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팩스나 이메일 등으로 관련 서류를 전송하는 것보다 메신저를 이용해 첨부파일로 보다 빠르게 보낼 수 있다" 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오범식 대리는 "영업적인 측면에서도 전화통화도 좋지만 메신저를 통해서 부담없이 편안하게 대화를 할 수 있다" 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오범식 대리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과 같은 공간에서 시간에 제약없이 정보공유나 상대방과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다" 라고 덧붙였다.
통제 가능한 업무 솔루션
이처럼 장단점이 혼합되어 있는 가운데 (주)포워더넷(대표 : 김민중)의 UC(unified communication, 통합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금년 하반기 정도에 런칭될 계획이다. UC 서비스란 전화, 팩스, e-메일, 휴대폰, 영상 회의 시스템 등의 다양한 통신 수단을 단일 플랫폼에 통합한 서비스이다.
업무하는데 있어서 보안에 취약한 메신저 등에는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여 주목해 볼만하다. 특히 UC 서비스는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함으로써 회사내에서 외부로 연결돼는 정보흐름의 통제가 가능하다.
포워더넷의 김민중 사장은 "업무를 하는데 있어서 커뮤니케이션(의사소통)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며 "하지만 보안이나 통제가 어렵다" 라고 지적했다.
이를테면 요즘에 업계 임직원들이 자주 사용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메신저를 빼 놓을 수가 없다. 보통 개인 계정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회사 자체적으로 모든 관리가 힘들 수 밖에 없다.
사용자의 경우 업무는 물론 개인적인 목적으로도 이용가능하기 때문에 회사에서 이를 못하게 할 수도 없는 상황이 연출된다.
김민중 사장은 "메신저에는 각 고객사 담당자와 대화할 수 있는 주소가 있다" 며 "불가피하게 직원이 이직할 경우 이 정보도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영업적인 측면에서 손실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라고 밝혔다.
이어서 김민중 사장은 "법인과 법인을 위한 서비스보다는 개인적인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책임'의 소지를 묻는데에도 어려운 부분이 있다" 라고 덧붙였다.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는 포워더넷의 UC 서비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이라고 말할 수 있다.
김민중 사장은 "UC 서비스를 통해 사내외 커뮤니케이션에서 메신저 뿐만아니라 이메일, 인터넷 전화, 팩스 등이 하나의 포맷으로 통제가 가능하다" 며 "이를 토대로 정보보안 및 업무효율성을 증대시키고 더 나아가 영업력 강화도 기대할 수 있다" 라고 설명했다.
전화부분에서도 UC 서비스 안에서 회사번호로 통일된다. 담당자가 공석이나 부재 중이더라도 해당 시스템과 연계된 홈페이지를 통해 이메일 계정을 클릭하면 회사내 인터넷 전화로 연결이 가능하도록 개발하고 있다. 이로인해 휴대전화로만 몰릴 수 있는 문의를 분산시킬 수 있게 됐다.
포워더넷의 UC 서비스를 사용하는 업체간은 인터넷 전화 등의 통신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비용절감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김민중 사장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저렴한 비용과 보다나은 UC 서비스를 통해 사내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공급할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현재는 포워더넷의 UC 서비스는 포워더에 국한되어 있지만 이를 일반 화주나 기타 물류운송업체까지도 확대할 방침이다" 라고 장기적인 계획에 대해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민중 사장은 "회사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보를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며 "UC 서비스 개발완료에 앞서 다양한 프로모션 등도 준비하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업무 시스템 통합으로 경쟁력 상승…주요 정보 통제에 효과적
(주)포워더넷(대표 : 김민중)이 포워더를 위한 UC(unified communication, 통합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금년 하반기 정도에 런칭할 계획이다.
UC 서비스란 전화, 팩스, e-메일, 휴대폰, 영상 회의 시스템 등의 다양한 통신 수단을 단일 플랫폼에 통합한 서비스이다.
포워더넷의 김민중 대표이사는 "지난 1년정도의 개발끝에 시스템이 거의 완성단계에 이르렀다" 며 "서비스 메뉴얼을 보강하기 위해 고객 니즈의 소리를 귀기울여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 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의 장점은 메신저, 전화, 팩스, 이메일, 휴대폰 등이 회사내에서 통제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단적인 예를 들면 기존의 메신저는 각 직원들의 개인 계정으로 이용하고 있다. 때문에 회사측에서는 담당 직원이 이직한다면 화주에 대한 정보를 노출할 수 있다. 하지만 포워더넷이 개발한 이번 시스템은 이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정보유출을 방지하고 회사내 영업력도 강화시킬 수 있다.
또한 이 시스템을 사용하는 업체간은 인터넷 통화료 등이 무료이기 때문에 비용절감의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UC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민중 대표이사는 "현재는 포워더를 위한 시스템이지만 이를 화주, 기타 물류운송업체로 확대시키는게 최종 목표이다" 라고 계획을 밝혔다. /송아랑 기자
최근 IT 기기나 시스템의 발달로 인해 인간의 삶은 더욱더 편리해지고 그만큼이나 주위환경도 변화되고 있다.
이는 업무환경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과거 전화나 팩스 등으로 의사소통이 이뤄졌던 비중이 컸다면 요즘에는 메신저, 이메일, 핸드폰 등이 어깨를 나
히 하고 있다.
각 회사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시끌 시끌 했던 사내도 조용한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이에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임원급분들이 보시기에는 열심히 일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며 "왜냐하면 메신저, 이메일 등이 활성화된 업무환경 속에서 궂이 큰소리를 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라고 불편한 진실에 대해 언급했다.
의도하지 않게 단점으로 지적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신저나 이메일 등은 직장인들에게 편리함을 선사하고 있다.
업계에서 꼽는 장점은 무엇일까. 또한 단점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을 갖고 있는지 살펴봤다.
저장·시공간 제약탈피·실시간 의사소통
제빅스로지스틱스의 이동훈 이사는 "메신저는 상대방과의 대화를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라면서도 "회사내 정보공유를 위해서는 3~4년전부터 이메일을 활성화하고 있다" 고 운을 띄었다. 이어서 이동훈 이사는 "업무의 근거자료나 주고받은 메일의 보관 등이 편리하다" 라고 장점을 언급했다. 이어서 이동훈 이사는 "외근이 빈번해도 스마트폰 등으로 공간에 제약없이 확인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외부에 있어도 회사내부상황이나 고객의 요청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동훈 이사는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화물 업무의 조회가 가능해졌다" 며 "통관상황, 차량배치, 해외현지와의 커뮤니케이션 등 업무가 편리해졌다" 라고 덧붙였다.
쥬피터익스프레스의 이명화 대리는 "메신저는 내부직원들과 공항사무실 직원들간에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며 "상호간의 대화나 파일 송부시 그 기록을 저장할 수 있고, 파일을 증빙자료로도 이용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명화 대리는 "주로 고객과 유선통화의 비중이 크고, 이메일 등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도 있다" 면서도 "공항사무소에서는 고객으로부터 M/F 등의 통관 서류를 메신저를 통해 전달받는 경우가 빈번하다" 고 현장분위기를 전했다.
이와함께 이명화 대리는 "메신저는 업무를 동시 다발적으로 할 수 있는 장점과 고객의 요구에 즉각적으로 응답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이명화 대리는 "가끔 자리비움중에 대화창에 고객이 말을 걸어올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는 바로 응답할 수 없기 때문에 고객으로부터 오해를 받을 수 있다" 라고 커뮤니케이션의 한계점을 언급했다.
두라로지스틱스의 정동현 전무는 "기술과 기계의 발달로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그로인한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라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정동현 전무는 "회사에 궂이 출근을 안해도 업무를 볼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낮이나 밤, 휴일의 구분없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최신 IT기기를 이용해 시간과 공간에 제약없이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정동현 전무는 "기계에 종속되고 얽매이다보니 편리함에 노예가 됐다" 며 "어떤 것이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편리함에 너무 익숙해져 기억해야할 것도 기기에 의지하고 있지 않나" 라고 씁쓸해 했다.
맥익스프레스인터내셔날의 고춘일 사장은 "해외파트너와 메신저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며 "이를 통해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라고 장점을 설명했다.
우진항공혼재화물(주)의 유홍열 팀장은 "유선상으로 통화했을 경우 메모하지 않으면 상대방이 기억하지 못할 사항들에 대해서도 메신저는 대화창에서 글로써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확인이 편리하다" 라고 장점을 언급했다.
이어서 유홍열 팀장은 "메신저는 전화와 달리 빠르고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고객과의 친밀감면에서는 이모티콘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상대방의 음성으로부터 전해져 오는 감정을 느낄 수 없다" 라고 단점을 지적했다.
세계혼재항공화물(주)의 오범식 대리는 "메신저는 대화의 기록이 저장된다라는 것이 장점이다" 며 "구두상으로 가격오퍼를 했을 때 상대방이 메모를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질 수 있지만 메신저는 이런 문제의 소지를 줄일 수 있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오범식 대리는 "중복업무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팩스나 이메일 등으로 관련 서류를 전송하는 것보다 메신저를 이용해 첨부파일로 보다 빠르게 보낼 수 있다" 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오범식 대리는 "영업적인 측면에서도 전화통화도 좋지만 메신저를 통해서 부담없이 편안하게 대화를 할 수 있다" 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오범식 대리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과 같은 공간에서 시간에 제약없이 정보공유나 상대방과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다" 라고 덧붙였다.
통제 가능한 업무 솔루션
이처럼 장단점이 혼합되어 있는 가운데 (주)포워더넷(대표 : 김민중)의 UC(unified communication, 통합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금년 하반기 정도에 런칭될 계획이다. UC 서비스란 전화, 팩스, e-메일, 휴대폰, 영상 회의 시스템 등의 다양한 통신 수단을 단일 플랫폼에 통합한 서비스이다.
업무하는데 있어서 보안에 취약한 메신저 등에는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여 주목해 볼만하다. 특히 UC 서비스는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함으로써 회사내에서 외부로 연결돼는 정보흐름의 통제가 가능하다.
포워더넷의 김민중 사장은 "업무를 하는데 있어서 커뮤니케이션(의사소통)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며 "하지만 보안이나 통제가 어렵다" 라고 지적했다.
이를테면 요즘에 업계 임직원들이 자주 사용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메신저를 빼 놓을 수가 없다. 보통 개인 계정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회사 자체적으로 모든 관리가 힘들 수 밖에 없다.
사용자의 경우 업무는 물론 개인적인 목적으로도 이용가능하기 때문에 회사에서 이를 못하게 할 수도 없는 상황이 연출된다.
김민중 사장은 "메신저에는 각 고객사 담당자와 대화할 수 있는 주소가 있다" 며 "불가피하게 직원이 이직할 경우 이 정보도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영업적인 측면에서 손실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라고 밝혔다.
이어서 김민중 사장은 "법인과 법인을 위한 서비스보다는 개인적인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책임'의 소지를 묻는데에도 어려운 부분이 있다" 라고 덧붙였다.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는 포워더넷의 UC 서비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이라고 말할 수 있다.
김민중 사장은 "UC 서비스를 통해 사내외 커뮤니케이션에서 메신저 뿐만아니라 이메일, 인터넷 전화, 팩스 등이 하나의 포맷으로 통제가 가능하다" 며 "이를 토대로 정보보안 및 업무효율성을 증대시키고 더 나아가 영업력 강화도 기대할 수 있다" 라고 설명했다.
전화부분에서도 UC 서비스 안에서 회사번호로 통일된다. 담당자가 공석이나 부재 중이더라도 해당 시스템과 연계된 홈페이지를 통해 이메일 계정을 클릭하면 회사내 인터넷 전화로 연결이 가능하도록 개발하고 있다. 이로인해 휴대전화로만 몰릴 수 있는 문의를 분산시킬 수 있게 됐다.
포워더넷의 UC 서비스를 사용하는 업체간은 인터넷 전화 등의 통신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비용절감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김민중 사장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저렴한 비용과 보다나은 UC 서비스를 통해 사내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공급할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현재는 포워더넷의 UC 서비스는 포워더에 국한되어 있지만 이를 일반 화주나 기타 물류운송업체까지도 확대할 방침이다" 라고 장기적인 계획에 대해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민중 사장은 "회사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보를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며 "UC 서비스 개발완료에 앞서 다양한 프로모션 등도 준비하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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