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김석융 부장·정리 송아랑 기자(songarang85@naver.com)
CJ GLS, 네트워크 기반으로 산업군 선택→집중→특화 할 것"
유보열 상무, "차별화된 컨설팅 역량으로 해외진출에 강한 드라이브 걸 것"
CJ GLS의 국제물류 비즈니스가 심상치 않다. 최근 일본, 대만 등 잇따라 국제익스프레스 지점을 개설함은 물론 포워딩 분야에서의 역량을 급신장 시키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CJ GLS는 내년에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및 특화된 시장을 전략적으로 몰입할 계획이다. CJ GLS의 포워딩담당 유보열 상무는 "12개국 25개 해외법인과 100여개의 파트너를 활용하고, CJ GLS만의 앞선 컨설팅 역량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할 것이다" 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서 유 상무는 "2012년에는 프로젝트카고와 익스프레스 비즈니스를 육성해 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Q. 이전보다 CJ GLS의 국제물류활동이 다양화되고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성과와 향후 전략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국제택배, 프로젝트, 포워딩 등의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네트워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는 단순히 개별적이고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채널수준이 아닌 모든 망으로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CJ GLS는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미주, 유럽 네덜란드 등에 네트워크를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해외 네트워크는 앞으로도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CJ GLS는 네트워크에 있어서 다른 어느 물류회사보다 상당히 빠르게 움직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각각의 사업과 해외법인들간의 네트워크가 상호 합리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앞으로 미주나 유럽은 물론 산업이 움직이고 있는 중동, 아프리카 등의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네트워크를 집중적으로 넓혀나갈 것입니다. 현재 특송의 경우는 5개국에 10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4~5개국에 추가로 지점을 개설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한중간 물류사업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물류시장변화 중에 오픈마켓으로 인해 과거 B2B에서 B2C, C2C 시장 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CJ GLS는 중국에서의 물류사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중국의 경우는 통관이 까다로운 점이 있습니다. 이런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Q. 국제택배 및 포워딩의 물량 확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는지 말씀해주십시오.
A. CJ GLS의 포워딩사업은 거의 대부분이 외부 영업을 통해 외부기업의 물류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CJ GLS는 택배와 3PL이 연관된 차별화 된 익스프레스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B2B, B2C 등과 같은 오픈마켓 비즈니스가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해외로 확대되고 있는 시장의 흐름에 맞추어 CJ GLS는 비저빌리티(Visibility)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특송이 차지하고 있는 매출이나 캐파는 아직 작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월드와일드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익스프레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글로벌하게 각 지역을 연결할 수 있고, 또한 특정 지역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일반 해상/항공, 프로젝트벌크 등도 이 네트워크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비즈니스를 펼쳐 나갈 것입니다.
Q. 동남아지역에서 CJ GLS의 서비스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동남아지역은 CJ GLS의 자체 네트워크가 상당히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포워딩, 통관, W&D, 수배송 등 토탈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베트남과 인도에 택배사업을 새로이 시작했습니다. 각 법인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와 협력을 통해 향후에도 상당한 고성장이 예상됩니다.
Q. CJ GLS의 해외 트럭킹 서비스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현재 중국 및 아시아지역에서는 자체 트럭킹을 할 수 있는 내륙운송의 기반을 갖춰놨습니다. Cross Boarder Transportation(국경운송)' 이라고 불리는 이 서비스는 아시아 각 국간에 육상으로 수출입물류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홍콩, 중국, 태국, 베트남까지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경운송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Q. 최근 포워더의 경쟁력 조건이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CJ GLS의 강점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A. CJ GLS는 석박사급 물류전문가들이 포진되어 있는 물류연구소가 있습니다. 특히 물류가 3PL에서 4PL로 전환되고 있는 흐름에 맞추어 고객사에게 물류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제공서비스 및 견적 수준이 아닌 고객사의 물류를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향까지 제시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컨설팅 역량입니다. 그리고 그 제안에 대한 고객사의 피드백을 받고 단계적으로 물류개선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물류컨설팅은 글로벌 물류 비딩에서도 글로벌 고객사와 비즈니스를 성사시킬 수 있는 중요한 '다리(Bridge)' 라고 생각합니다.
Q. 국제택배에서 CJ GLS가 추구하는 운송 프로세스 방식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A. 먼저 허브 앤드 스포크와 다이렉트 방식으로 구분될 수 있겠습니다.
CJ GLS가 아직까지는 글로벌 특송회사와 비교했을때는 물량이 크지 않기 때문에 글로벌 허브를 두고 분류해서 배송하는 허브&스포크 방식보다는 리드타임에 초점을 두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운송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현재 수준에서 경쟁사와 차별화를 두면서 또한 고객에 대한 니즈를 맞춰나가는 전략입니다.
Q. 올해 회고와 내년도 시장전망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A. 2011년은 나라 안팎으로 많은 상황들에 의해 세계경제가 위협받는 한 해였습니다.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으로 인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경제가 모든 산업군에서 심각한 불황을 경험했으며, 이런 경제 불황은 2012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류시장 역시 성장성과 수익성 면에서 이전보다 악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CJ GLS 역시 불황의 영향에서 자유롭지는 않았지만, CS 혁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PI(process Innovation)를 통한 비용절감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인 결과, 성장세를 유지하며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Q.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CJ GLS의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A. CJ GLS는 기존 사업영역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네트워크 및 파트너사를 활용하여 다양한 Bulk / Project Cargo Handling 경험을 토대로 고객사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두/대두박, 공장설비, 석탄, 광물 등 다양한 Bulk 화물의 Pre-Consulting 및 Handling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Space를 확보함은 물론 긴급물량, 특수화물 등에 대해서도 현지 통관과 내륙운송을 아우르는 복합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는 현지 주요 네트워크 및 해외 파트너사를 통한 조달 및 재고관리, 유통가공, 납품물류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이며, 이것이 타 국제물류업체와의 차별화된 경쟁력 요인입니다.
또한 CJ GLS는 컨테이너 해상운송서비스 이외에도 중국 및 인도네시아 광산의 석탄, 광물 등 연간 1,000만톤 이상의 벌크 화물 수입 및 해외공장설비 이전 Project 화물운송도 직접 수행하고 있습니다.
당사가 글로벌 물류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당사가 가진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고 그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2020년 글로벌 Top 5 물류기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CJ GLS, 네트워크 기반으로 산업군 선택→집중→특화 할 것"
유보열 상무, "차별화된 컨설팅 역량으로 해외진출에 강한 드라이브 걸 것"
CJ GLS의 국제물류 비즈니스가 심상치 않다. 최근 일본, 대만 등 잇따라 국제익스프레스 지점을 개설함은 물론 포워딩 분야에서의 역량을 급신장 시키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CJ GLS는 내년에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및 특화된 시장을 전략적으로 몰입할 계획이다. CJ GLS의 포워딩담당 유보열 상무는 "12개국 25개 해외법인과 100여개의 파트너를 활용하고, CJ GLS만의 앞선 컨설팅 역량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할 것이다" 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서 유 상무는 "2012년에는 프로젝트카고와 익스프레스 비즈니스를 육성해 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Q. 이전보다 CJ GLS의 국제물류활동이 다양화되고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성과와 향후 전략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국제택배, 프로젝트, 포워딩 등의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네트워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는 단순히 개별적이고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채널수준이 아닌 모든 망으로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CJ GLS는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미주, 유럽 네덜란드 등에 네트워크를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해외 네트워크는 앞으로도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CJ GLS는 네트워크에 있어서 다른 어느 물류회사보다 상당히 빠르게 움직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각각의 사업과 해외법인들간의 네트워크가 상호 합리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앞으로 미주나 유럽은 물론 산업이 움직이고 있는 중동, 아프리카 등의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네트워크를 집중적으로 넓혀나갈 것입니다. 현재 특송의 경우는 5개국에 10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4~5개국에 추가로 지점을 개설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한중간 물류사업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물류시장변화 중에 오픈마켓으로 인해 과거 B2B에서 B2C, C2C 시장 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CJ GLS는 중국에서의 물류사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중국의 경우는 통관이 까다로운 점이 있습니다. 이런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Q. 국제택배 및 포워딩의 물량 확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는지 말씀해주십시오.
A. CJ GLS의 포워딩사업은 거의 대부분이 외부 영업을 통해 외부기업의 물류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CJ GLS는 택배와 3PL이 연관된 차별화 된 익스프레스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B2B, B2C 등과 같은 오픈마켓 비즈니스가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해외로 확대되고 있는 시장의 흐름에 맞추어 CJ GLS는 비저빌리티(Visibility)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특송이 차지하고 있는 매출이나 캐파는 아직 작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월드와일드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익스프레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글로벌하게 각 지역을 연결할 수 있고, 또한 특정 지역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일반 해상/항공, 프로젝트벌크 등도 이 네트워크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비즈니스를 펼쳐 나갈 것입니다.
Q. 동남아지역에서 CJ GLS의 서비스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동남아지역은 CJ GLS의 자체 네트워크가 상당히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포워딩, 통관, W&D, 수배송 등 토탈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베트남과 인도에 택배사업을 새로이 시작했습니다. 각 법인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와 협력을 통해 향후에도 상당한 고성장이 예상됩니다.
Q. CJ GLS의 해외 트럭킹 서비스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현재 중국 및 아시아지역에서는 자체 트럭킹을 할 수 있는 내륙운송의 기반을 갖춰놨습니다. Cross Boarder Transportation(국경운송)' 이라고 불리는 이 서비스는 아시아 각 국간에 육상으로 수출입물류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홍콩, 중국, 태국, 베트남까지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경운송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Q. 최근 포워더의 경쟁력 조건이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CJ GLS의 강점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A. CJ GLS는 석박사급 물류전문가들이 포진되어 있는 물류연구소가 있습니다. 특히 물류가 3PL에서 4PL로 전환되고 있는 흐름에 맞추어 고객사에게 물류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제공서비스 및 견적 수준이 아닌 고객사의 물류를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향까지 제시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컨설팅 역량입니다. 그리고 그 제안에 대한 고객사의 피드백을 받고 단계적으로 물류개선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물류컨설팅은 글로벌 물류 비딩에서도 글로벌 고객사와 비즈니스를 성사시킬 수 있는 중요한 '다리(Bridge)' 라고 생각합니다.
Q. 국제택배에서 CJ GLS가 추구하는 운송 프로세스 방식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A. 먼저 허브 앤드 스포크와 다이렉트 방식으로 구분될 수 있겠습니다.
CJ GLS가 아직까지는 글로벌 특송회사와 비교했을때는 물량이 크지 않기 때문에 글로벌 허브를 두고 분류해서 배송하는 허브&스포크 방식보다는 리드타임에 초점을 두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운송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현재 수준에서 경쟁사와 차별화를 두면서 또한 고객에 대한 니즈를 맞춰나가는 전략입니다.
Q. 올해 회고와 내년도 시장전망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A. 2011년은 나라 안팎으로 많은 상황들에 의해 세계경제가 위협받는 한 해였습니다.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으로 인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경제가 모든 산업군에서 심각한 불황을 경험했으며, 이런 경제 불황은 2012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류시장 역시 성장성과 수익성 면에서 이전보다 악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CJ GLS 역시 불황의 영향에서 자유롭지는 않았지만, CS 혁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PI(process Innovation)를 통한 비용절감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인 결과, 성장세를 유지하며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Q.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CJ GLS의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A. CJ GLS는 기존 사업영역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네트워크 및 파트너사를 활용하여 다양한 Bulk / Project Cargo Handling 경험을 토대로 고객사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두/대두박, 공장설비, 석탄, 광물 등 다양한 Bulk 화물의 Pre-Consulting 및 Handling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Space를 확보함은 물론 긴급물량, 특수화물 등에 대해서도 현지 통관과 내륙운송을 아우르는 복합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는 현지 주요 네트워크 및 해외 파트너사를 통한 조달 및 재고관리, 유통가공, 납품물류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이며, 이것이 타 국제물류업체와의 차별화된 경쟁력 요인입니다.
또한 CJ GLS는 컨테이너 해상운송서비스 이외에도 중국 및 인도네시아 광산의 석탄, 광물 등 연간 1,000만톤 이상의 벌크 화물 수입 및 해외공장설비 이전 Project 화물운송도 직접 수행하고 있습니다.
당사가 글로벌 물류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당사가 가진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고 그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2020년 글로벌 Top 5 물류기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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