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의 일치
신입사원이었을 때였어요.
화물에도 스페셜코드가 다양하게 있잖아요. 이를테면 같은 화물이라해도 부패하기 쉬운 것은 'PER' , 드라이아이스라면 'ICE' 라고 표기하는 것 처럼말이죠.
여러 코드를 외우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실전에서 사용할 기회가 생겼어요.
당시 품목은 의류관련한 것이었어요. 여기에는 'GOH' 라고 이름을 붙여줬어야 했어요.
저는 관련 서류에 'GOH' 라고 명시를 해뒀죠.
그런데 한국에서 출발한 화물기가 일본에 도착했을 때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어요.
제가 보낸 의류는 분명히 미국으로 운송돼야 했답니다. 그런데 갑자기 유럽행으로 노선이 연결되다가 아이슬란드가 최종 도착지로 되어 버린거에요.
그때부터 부랴 부랴 원인을 찾기 시작했어요.
서류를 다시 확인해 본 결과 제가 'GOH' 라는 스페셜 코드를 도착지 3코드에 잘 못 작성해 놓았던 거에요.
다행히 화물기가 유럽행으로 운송되기 전에 알아채서 미국으로 무사히 보낼 수 있었어요. / A 항공사 직원의 회상.
신입사원이었을 때였어요.
화물에도 스페셜코드가 다양하게 있잖아요. 이를테면 같은 화물이라해도 부패하기 쉬운 것은 'PER' , 드라이아이스라면 'ICE' 라고 표기하는 것 처럼말이죠.
여러 코드를 외우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실전에서 사용할 기회가 생겼어요.
당시 품목은 의류관련한 것이었어요. 여기에는 'GOH' 라고 이름을 붙여줬어야 했어요.
저는 관련 서류에 'GOH' 라고 명시를 해뒀죠.
그런데 한국에서 출발한 화물기가 일본에 도착했을 때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어요.
제가 보낸 의류는 분명히 미국으로 운송돼야 했답니다. 그런데 갑자기 유럽행으로 노선이 연결되다가 아이슬란드가 최종 도착지로 되어 버린거에요.
그때부터 부랴 부랴 원인을 찾기 시작했어요.
서류를 다시 확인해 본 결과 제가 'GOH' 라는 스페셜 코드를 도착지 3코드에 잘 못 작성해 놓았던 거에요.
다행히 화물기가 유럽행으로 운송되기 전에 알아채서 미국으로 무사히 보낼 수 있었어요. / A 항공사 직원의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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