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의 과거와 미래를 한눈에 홍보할 수 있는 울산항 홍보관이 설치된다.
현재 울산시 남구 매암동에 건립중인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 이채익) 신사옥「해운·항만 비즈니스센터」 1층에 설치되는 울산항 홍보관은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UPA는 효과적인 울산항 홍보관 설치를 위해 21일 오후, UPA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울산항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항 홍보관 설계 및 제작설치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항 홍보관은 항만산업의 구성, 세계의 항구, 영상등대, 액체물류 체험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8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약 4개월간의 시공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UPA 이채익 사장은 “울산시 남구에서 추진중인 ‘장생포 고래문화 특구’ 내에 「해운·항만 비즈니스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울산항 홍보관이 개방되면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등과 연계하여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 5월 물동량이 액체화물의 증가, 연안 물동량 회복세에 힘입어 전국 평균 2.7%를 훨씬 상회하는 증가세를 보이며 전국 주요 항만중 두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5월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달 1,488만톤보다 8.9% 증가한 1,620만톤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형별로는 수입화물 824만톤, 수출화물 555만톤, 환적화물 23만톤, 연안화물 218만톤을 각각 기록했다.
울산항의 주력 화물인 액체화물은 원유ㆍ석유의 수입 증가(6.3%, 35만톤)와 석유정제품의 수출 증가(17.5%, 44만톤)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0.6%(124만톤) 증가한 1,295만톤이 처리되었으며, 전체 물동량의 80.0%를 차지했다. 또한 울산지역 석유화학 업체들의 경기회복 등에 따라 2011년 액체화물의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컨테이너 화물은 전년 동월 대비 7.2% 감소한 26,767TEU를 처리하였으며, 일반화물(컨테이너 제외)은 차량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8% 증가한 287만톤으로 나타났다.
한편 울산항에는 외항선 1,041척, 내항선 1,049척 등 총 2,090척의 선박이 입항하여 지난해 같은 달 대비하여 5.0%(110척)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아랑 기자
현재 울산시 남구 매암동에 건립중인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 이채익) 신사옥「해운·항만 비즈니스센터」 1층에 설치되는 울산항 홍보관은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UPA는 효과적인 울산항 홍보관 설치를 위해 21일 오후, UPA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울산항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항 홍보관 설계 및 제작설치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항 홍보관은 항만산업의 구성, 세계의 항구, 영상등대, 액체물류 체험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8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약 4개월간의 시공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UPA 이채익 사장은 “울산시 남구에서 추진중인 ‘장생포 고래문화 특구’ 내에 「해운·항만 비즈니스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울산항 홍보관이 개방되면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등과 연계하여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 5월 물동량이 액체화물의 증가, 연안 물동량 회복세에 힘입어 전국 평균 2.7%를 훨씬 상회하는 증가세를 보이며 전국 주요 항만중 두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5월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달 1,488만톤보다 8.9% 증가한 1,620만톤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형별로는 수입화물 824만톤, 수출화물 555만톤, 환적화물 23만톤, 연안화물 218만톤을 각각 기록했다.
울산항의 주력 화물인 액체화물은 원유ㆍ석유의 수입 증가(6.3%, 35만톤)와 석유정제품의 수출 증가(17.5%, 44만톤)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0.6%(124만톤) 증가한 1,295만톤이 처리되었으며, 전체 물동량의 80.0%를 차지했다. 또한 울산지역 석유화학 업체들의 경기회복 등에 따라 2011년 액체화물의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컨테이너 화물은 전년 동월 대비 7.2% 감소한 26,767TEU를 처리하였으며, 일반화물(컨테이너 제외)은 차량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8% 증가한 287만톤으로 나타났다.
한편 울산항에는 외항선 1,041척, 내항선 1,049척 등 총 2,090척의 선박이 입항하여 지난해 같은 달 대비하여 5.0%(110척)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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