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성장세가 두드러진 우체국 EMS 물량의 증가세가 최근 주춤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12일 우정사업본부 국제사업팀 관계자에 따르면 상반기 중 전년동기비 증가세가 25% 이상을 기록한 우체국EMS가 9월말까지의 전년비 증가율이 20%로 떨어졌다.
이같은 증가율 감소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전체 증가율은 16~18%에 머무를 것으로 국제사업팀 관계자는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증가율 감소세는 수출 및 수입 모두에 걸쳐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환율 하락이 이어지면서 특히 호황을 누렸던 EMS 수출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항공화물 운임 상승에 따른 운임 인상 요인에 대해 원가분석 측정에 들어갔다. 그러나 운임 인상 자체는 올해 안에는 어렵고 내년 상반기 중에 소폭 인상이 전망된다고 국제사업팀 관계자는 밝혔다. / 김석융 기자
지난 10월 12일 우정사업본부 국제사업팀 관계자에 따르면 상반기 중 전년동기비 증가세가 25% 이상을 기록한 우체국EMS가 9월말까지의 전년비 증가율이 20%로 떨어졌다.
이같은 증가율 감소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전체 증가율은 16~18%에 머무를 것으로 국제사업팀 관계자는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증가율 감소세는 수출 및 수입 모두에 걸쳐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환율 하락이 이어지면서 특히 호황을 누렸던 EMS 수출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항공화물 운임 상승에 따른 운임 인상 요인에 대해 원가분석 측정에 들어갔다. 그러나 운임 인상 자체는 올해 안에는 어렵고 내년 상반기 중에 소폭 인상이 전망된다고 국제사업팀 관계자는 밝혔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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