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2030년까지 인도 인프라 10억 유로 투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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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11.14 16:32   수정 : 2025.11.14 16:32


DHL이 인도 시장을 활용하고 핵심기술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도 사업부에  2030년까지 총 10억 유로(약 1조 4천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번 투자 프로그램은 생명 과학 및 의료, 신에너지, 전자 상거래 및 디지털화 분야를 포괄 적용된다. 

투자 대상에는 Bhiwandi에 있는 DHL Supply Chain India의 의료 물류 허브, Bijwasan의 특송 사업 Blue Dart를 위한 신규 시설, 델리 DHL Express India의 자동 분류 센터,  인도르에 위치한 다섯 번째 DHL IT 서비스 센터, 첸나이와 뭄바이의 전기 자동차(EV) 및 배터리 물류 센터, Haryana의 Blue Dart 전용 지상 허브가 포함된다.

토비아스 마이어 DHL 그룹 CEO는 "글로벌 무역 역풍에도 불구하고 DHL은 인도의 역동적인 시장에 여전히 확신이 있으며 이번 투자 프로그램으로 고객사들에 인도에서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DHL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인도의 평균 상품 무역 거리는 작년 6,090km에서 올해 6,190k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인도가 아시아, 중국, 유럽, 미주 등 주요 교역국과의 지속적인 무역 증가 추세를 반영하는 데이터라고 덧붙였다.

한편 DHL은 최근 몇 개월 동안 여러 지역의 투자 프로그램을 발표 중이다. 지난 10월에는 아프리카 인프라 3억 유로, 6월에는 중동 인프라 5억 유로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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