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PA, 광양항 자동차 1,000만대 달성 기념식 개최

  • parcel
  • 입력 : 2024.05.07 10:34   수정 : 2024.05.07 10:34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3일 ‘광양항 자동차 1,000만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항 2-1단계 자동차부두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현대자동차와 현대글로비스, 유코카캐리어 등 터미널운영사, 자동차선사를 비롯하여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과 하역 유관업체, 예·도선업체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자동차는 석유화학, 제철, 컨테이너와 함께 여수광양항을 대표하는 화물로 지난 2020년은 53만대의 처리량을 기록했으나 2023년에는 2배 이상 성장하여 국내 2위에 해당하는 111만대의 물동량을 처리, 지역사회에 312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바 있다.

자동차 화물은 부지를 많이 차지하고 자동차운반선(Roll-On Roll-Off Ship) 또한 수심이 중요하기 때문에 광양항(수심 16m 이상)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다.

YGPA 관계자는 지자체, 경제자유구역청 등 유관기관과 기업유치 공조를 통해  2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전동화 시대에도 광양만권이 자동차 수출입 전초기지이자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