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트란스 글로벌, GSA 사업 확대...(주)탐엑스 합작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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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25 17:14   수정 : 2024.04.02 18:44


㈜엑스트란스 글로벌이 GSA 사업 확대를 위해 홍콩의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GSSA 회사인 TAM GROUP과 합작법인을 설립, 지난 3월 21일 엑스트란스 한국법인 사무실에서 양측 경영진 참가 하에 오픈닝 세레머니를 가졌다.

이에 따라 4월 1일부터 ㈜탐엑스(TAMEX CO., LTD)라는 회사명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첫 대표는 엑스트란스 글로벌의 이상호 대표가 맡게 되며, 회사 대표는 양측에서 2년마다 번갈아 맡게 된다. 


이번 합작회사 설립은 항공화물 총판 대리점(GSA)의 전문성을 가지고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TAM GROUP의 글로벌네트워크와 엑스트란스 글로벌의 판매를 기반으로 전략적 협력을 통한 GSA 사업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TAM GROUP은 1977년도에 설립되어 현재 전세계 10개 나라, 27개 지점을 가지고 있고 사업 분야는 여객, 크루즈, 화물로 나뉘어져 있으며 AIR INDIA, SAUDI AIRLINES, LATAM CARGO, AIRCHINA CARGO 등의 GSA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홍콩이 본사인 엑스트란스 글로벌은 1999년 EXTRANS INT'L HONG-KONG을 설립 후 글로벌은 전세계 7개 나라, 15개 지점을 두고 있고, 사업분야로는 freight forwarding, CFS 물류, 3PL, 창고 업무, 국경간 운송업이다.

한편, 엑스트란스 글로벌은 2005년 중국 광저우, 2006년 상하이, 2007년 심천, 2008년 천진, 2013년 동관 및 미국, 2014년 하노이와 호치민, 2015년에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 이외에도 방글라데시,미얀마, 싱가포르 등 지사를 두고있다.

미얀마의 경우 엑스트란스 글로벌과 대우로지스틱스 합작 회사로 대우-엑스트랜스(Daewoo-Extrans)를 설립했다. 이와 관련해 엑스트란스 관계자는 “앞으로 대우로지스틱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목표, 전략, 가치를 일치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도입하고, 운영 효율성을 향상하며, 미얀마 물류 부문의 성장에 크게 기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미얀마는 아시아 주요 경제국들 사이에 전략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국제 무역과 상업의 중요한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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