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젯, 내년 5월부터 주3회 인천-캘거리 직항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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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26 09:57   수정 : 2023.12.26 09:57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항공사인 웨스트젯(WestJet)이 2024년 5월 17일부터 주 3회 일정으로 ‘인천-캘거리’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 지역에서 캘거리로 가는 두 번째 직항 노선이다.

캘거리는 캐나다 서부에 자리한 캐나다 로키의 본고장 알버타 주에 위치해 ‘캐나다 로키로 가는 관문’이라 일컬어지는 캐나다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 캐나다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수년간 선정되고 있다.

대표 관광 명소로는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밴프 및 재스퍼 국립공원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에게 영감을 준 에메랄드빛 레이크 루이스, 세계 최대 공룡 화석 발굴지로 꼽히는 공룡 주립공원 등이 있다.

웨스트젯의 인천-캘거리 노선은 주 3회 인천국제공항에서 22시 45분에 출발해 현지시각 18시 15분에 캘거리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17시 5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20시 45분(+1일)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항공기는 278석의 보잉 787-9 드림라이너로 보다 편안한 비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항공권 예매는 오는 2024년 초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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