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L, 내년 2월부터 여객기 개조 화물기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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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13 12:03   수정 : 2023.12.13 12:03


일본항공(JAL)은 2024년 2월 19일부터 B767-3OOER 여객기를 개조한 화물기 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물기 서비스는 나리타와 나고야를 거점으로 인천, 상하이, 타이페이 등 3개 공항을 연결 운항할 예정이다.

타이페이 노선은 나리타 출발, 나고야 도착으로 2월 19일부터 주 5회 운항하며 인천 노선은 나고야 출발, 나리타 도착으로 역시 2월 19일부터 주 5회 운항한다. 

상하이 노선은 나리타를 출발해 나고야를 경유해 나리타 도착으로 3월 1일부터 주5회 운항한다. 상하이 노선은 이밖에 나리타발 직항편을 주1회 운항한다.

JAL은 앞서 산하 LCC 스프링재팬과 야마토 운수와 공동으로 내년 4월 11일부터 개조화물기 3대를 도입해 국내 화물 서비스도 나선다. 이 항공기들은 야마토 홀딩스 리스이며 JAL 소속은 아니다.

한편 JAL은 지난 2010년 파산 여파로 2011년 B747-400 화물기 퇴역 이후 화물 서비스는 여객 벨리 및 타 항공사 임차 방식으로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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