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북미 서안 및 로테르담 터미널 모회사 지분 인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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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09 13:56   수정 : 2023.11.09 13:56


최근 Ocean Network Express(ONE)는 지난 1월 지분 인수추진 이후 당국의 승인 완료로 11월에 미국 서해안의 TraPac 및 Yusen Terminal 지분의 51%, 유럽의 Rotterdam Global Gateway 지분 20%를 각각 모회사인 NYK와 MOL로부터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가 완료된 TraPac은 로스엔젤레스항과 오클랜드의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업체이며 Yusen Terminal은 로스엔젤러스항의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업체로 터미널 처리능력은 430만 TEU다.

또한 로테르담항의 Rotterdam Global Gateway 시설은 260만 TEU를 처리할 수 있으며 DP 월드, CMA CGM, HMM, MOL, 로테르담 항만청 등이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 중 MOL의 20% 지분을 인수 완료했다.

ONE은 PSA와의 합작 투자를 통해 Magenta Singapore Terminals의 기존 지분 49%를 보유하면서 미국 서부 해안, 로테르담 및 동남아시아의 주요 허브에 입지를 확보한 바 있다.

지난 7월 제레미 닉슨 ONE CEO는 회사가 주로 주주의 모회사인 NYK, MOL 및 K-Line이 소유한 자산 형태로 더 많은 터미널 자산을 인수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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