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주요국 창고 평균 임대료, 日 제외하고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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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21 10:35   수정 : 2023.08.21 10:35


1분기 글로벌 주요 국가 중 일본의 창고 평균 임대료만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Transport Intelligence에 따르면 일본의 수도권 지역과 간사이 지역의 2023년 1분기 창고 평균 임대료(2022년 1분기 100 기준)는 각각 98.9와 95.8로 전년 동기 대비 1.1포인트와 4.2포인트씩 하락했다. 특히, 간사이 지역의 경우 2022년 2분기 창고 평균 임대료가 103.75로 고점을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2023년 1분기 창고 평균 임대료는 104.64로 지난해 동기 대비 4.64포인트 상승했다.

유럽 및 미주 주요 국가의 2023년 1분기 창고 평균 임대료 또한 우리나라와 유사하게 전반적으로 지난해 1분기 이후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보였다. 유럽 체코의 경우 2023년 1분기 창고 평균 임대료가 129.16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9.2포인트 상승했다.

독일의 경우에는 창고 평균 임대료가 지난해 4분기 119.23으로 고점을 기록 후 2023년 1분기에는 106.5로 가파른 상승세가 꺾이는 양상을 보였다.

미주 지역의 캐나다 및 미국의 경우 지난 1분기 창고 평균 임대료가 각각 118.44 및 113.31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8.4포인트 및 13.3포인트로 상당히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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