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이상 이어진 미 서부 항만 노사 협상, 잠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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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6.20 09:36   수정 : 2023.06.20 09:36


국제항만창고노동조합(ILWU)과 태평양해사협회(PMA)은 1년 이상 장기화되었던 노사 간 협상이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6월 14일 발표했다.

LA항을 포함한 29개 항만 노동자 22,000명을 포괄하는 6년간의 새로운 계약에 잠정적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美 노동부 장관 지명자 줄리 수는 지난 월요일부터 캘리포니아에서 노사 양측이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지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ILWU와 PMA는 공동 성명을 통해 “우리는 항만을 운영하는데 있어 노동자들의 노력과 희생을 인정하는 합의에 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언급했다. 또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하여 아시아-북미 항로 화물이 다시 미 서부 항만에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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