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급변하는 물류환경에 대한 물류기업의 대응방안 모색을 돕고자 1월 17일 IPA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CIS 지역 물류 현황에 대한 ‘인천항 글로벌 물류세미나·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선사, 포워더 등 물류기업 20여 개사가 참석했으며, CIS 지역 전문 종합물류기업 에코비스오리진의 김익준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해당 지역의 공급망 변화와 수출입 물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청취했다. 아울러, 세미나 후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에 대한 수출 판로 개척 등 문의 사항에 대한 일대일 상담을 실시했다.
IPA는 이번 세미나에 이어 3월에는 미주 지역, 5월에는 유럽 지역 물류 현황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CIS 국가의 물류 공급망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물류 정보를 공유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미국, 유럽, 남미 현지에서 활약 중인 물류전문가를 초청해 양질의 물류 환경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화주·포워더 기업 대상 물류비 절감과 최적의 운송경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2월 오픈한 ‘인천항 해상물류비용 견적 조회 플랫폼’ 가입 고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공사 홈페이지(www.icpa.or.kr)에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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