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 에어 카고, 리에주 허브로 첫 화물기 운항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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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2.19 09:36   수정 : 2022.12.19 09:36


MSC 에어카고는 12월 3일부터 벨기에 리에지 공항을 허브로 첫 화물기 운항에 들어갔다.

투입 기종은 지난 11월 미국 아틀라스항공으로 ACMI 계약한 B777-200F이며 주 4회로 중국, 미국(인디애나폴리스), 멕시코(멕시코시티), 유럽(리에지) 간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아이템은 주로 의약품, 신선상품 및 고가화물 등의 아이템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틀라스항공으로 임차한 4대 화물기 중 나머지 3대는 내년 1분기에 운항이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세계 최대 3개 해운 선사 모두 항공 화물 운영에 투자 중이다. 이미 화물기 운항 중인 머스크 에어 카고는 2024년 보잉에서 인도할 B777 화물기 2대를 주문했으며 ATSG의 임대 자회사인 화물 항공기 관리를 통해 내년에 운항될 B767-300 화물기 3대를 임대한 바 있다. CMA CGM도 항공 화물에 진출하여 일련의 화물기를 주문했으며 에어 프랑스 KLM과도 파트너십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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