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레로지스틱스 - 에어프랑스 KLM, SAF 프로그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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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7.19 14:19   수정 : 2022.07.19 14:19


볼로레로지스틱스과 에어프랑스 KLM 화물부문은 지속가능 항공연료(Sustainable Aviation Fuel, 이하 SAF) 도입 확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2021년 1월 파리 샤를 드골 공항-뉴욕 존 F. 케네디 공항 노선에서 저탄소 화물운송을 위해 SAF 프로그램을 도입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 프로그램 연장 및 향후 전 노선에서 SAF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볼로레로지스틱스는 이번 협약으로 최소 4,400t의 CO2 배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연간 배출량을 75%까지 줄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협약은 볼로레로지스틱스가 작년 7월에 공개한 AIRsaf의 일환으로 AIRsaf는 탄소배출량 최소화를 통해 고객들에 친환경 항공화물 접근을 제공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에는 SAF 외에도 재활용 운송 포장을 포함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도 포함된다. 

한편 2022년 1월 1일부터 프랑스 정부는 프랑스 내 연료 공급 업체의 SAF 1% 혼합 사용을 의무화 했으며 EU 집행위는 2025년부터 모든 EU 출발 항공편에 SAF 2% 의무화, 2030년에는 5% 의무화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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