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로직스,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약 2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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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5.13 14:27   수정 : 2022.05.13 14:27


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스(124560, 대표이사 한재동)가 13일 2022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태웅로직스의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3,982억 7,800만원, 영업이익 334억 7,100만원, 당기순이익 276억 8,600만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5.17%, 219.78%, 214.51% 성장해 2021년의 폭발적인 성장 호조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태웅로직스 관계자는 “운송 아이템 다변화에 따른 물동량 증가로 해외 법인 실적이 개선됐고, 여러 신규 사업 또한 본궤도에 올라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신규 사업 중 ISO 탱크 컨테이너를 활용한 액상화물 운송 사업이 선전하고 있어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근 세계적으로 이어지는 ESG 경영 추세에 따라 환경친화적인 ISO 탱크 컨테이너의 운송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태웅로직스의 액상화물 운송 사업 매출액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ISO 탱크는 액상화물 및 가스 등의 수송을 위한 특수 컨테이너로, 고상화물 컨테이너 대비 경제성, 안정성, 환경친화성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고부가가치로 수익성도 높다. 태웅로직스는 자체 ISO 탱크 컨테이너 보유 비중을 늘려나가는 등 액상화물 운송 사업 투자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에도 운송 아이템 다변화와 제공 서비스 범위 확대 전략을 고수할 방침이다. 국내외 지역거점을 확대하여 운송 커버리지를 넓혀 시장을 개척하고,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규 물류 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태웅로직스 한재동 대표이사는 “국내외 지역거점을 확대하고 사업포트폴리오를 확장하여 지속 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스마트 업무환경을 조성하여 내외부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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