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화물영업 개시..ECS그룹과 국제선 카고 GSA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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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25 13:19   수정 : 2021.11.25 14:10
한국 GSA 는 합작법인 GLOBE AIR CARGO




에어프레미아 항공사는 글로벌 항공화물서비스 업체인 ECS그룹과 국제선 화물 총판 계약(GSA)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항공화물 영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ECS그룹은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물 항공사 총판 전문업체로 세계 50개국 167개 지점을 운영하여, 연간 화물 120만t을 수송하고 있는 세계 1위 업체이다.

그동안 ECS그룹은 유럽의 최대 레저항공사인 투이(TUI), 독일의 LCC인 콘도르(CONDOR) 항공과 프랑스 CMA CGM 해운이 설립한 ‘CMA CGM AIR CARGO’의 화물사업 아웃소싱 계약업체로 영업해 왔다.



이번 에어프레미아와의 계약으로 ECS Member 와 한국에 합작법인 ‘GLOBE AIR CARGO (대표;신현억)’를 설립하여 국내는 11월22일부터 영업을 개시 하였다.

에어프레미아 화물사업본부 강신철 본부장은 “세계적인 네트워크와 시스템을 보유한 글로벌 선진업체와 운영 전반에 걸친 협력을 바탕으로 에어프레미아의 화물사업이 확장,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보잉 787-9 중형기의 밸리 카고를 활용해 여객 시장의 회복이 더딜 경우, 화물로 매출을 높이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싱가포르 등 동남아 노선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미주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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