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웨이 항공, 2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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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0.27 09:42   수정 : 2021.10.27 09:42


아제르바이잔에 본사를 둔 화물 항공사 실크웨이 항공은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2001년에 설립된 이 항공사는 전 세계 130개국을 운항하며 60만t의 화물은 운송해 왔다. 최초 국제 화물 비행은 2001년 10월 아제르바이잔-아프가니스탄 운송으로 이는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첫 민간 운항으로 기록됐다.

실크웨이항공은 현재 일류신 IL-76 항공기 5대를 운영 중이며 대부분 운송이 일반 공항이 아닌 특수 환경 내에서 중요 화물 및 도로 인프라가 없는 공항을 중심으로 지상 하역 지원 장비 없는 특수 운송에 집중해 왔다.

항공사 관계자는 일류신 화물기는 화물칸 장비 덕분에 부피가 크고 고부가가치 또는 위험물뿐만 아니라 석유 및 가스 장비, 자체 추진 장비 및 대형 화물운송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항공편으로 접근 불가능한 지역에서 다양한 화물 운송 요구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6년 7월에 설립된 실크웨이 그룹은 2019년에 실크웨이 항공, 실크웨이 웨스트 항공, 실크웨이 테크닉스 등 항공 화물 운송 및 항공기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3개 회사로 개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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