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日 아마존 FBA 수입 대행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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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7.06 15:18   수정 : 2021.07.06 15:18
8월31일까지 서머 프로묘선 개시.. 앱 신규 및 기존 고객 위한 할인 혜택 제공



글로벌 국제특송 기업 ‘SF International Korea(에스에프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6월 15일부로 아마존 FBA(Fullfillment By Amazon) 일본 수입 대행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아마존 FBA 서비스는 판매자들이 제품 및 고객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아마존이 상품 재고 관리부터 이틀 내 배송, 배송 과정에서의 고객 서비스, 반품 및 환불 등의 절차를 도맡아 처리하는 서비스다. 

앞서 2018년부터 아마존 서비스 사업자로 운영 중인 SF International Korea는 글로벌 기업의 강점을 발판 삼아 통관, 수입 대행, 다이렉트 배송 등 아마존 일본 FBA 입고까지 필요한 서비스 전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마존 일본 마켓은 한국 상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푸른빛 전망을 내비치고 있다. 실제로 한국은 일본 수입국 중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리적으로 인접해있어 타 지역 대비 신속한 물류 및 배송이 가능하다. 영화 ‘쉬리’와 드라마 ‘겨울연가’로 시작된 2000년대의 1차 한류를 기점으로 4차 한류에 이르는 지금까지 한국 문화 콘텐츠의 성공을 업고 한국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일본은 전 세계 3위의 경제 규모를 자랑하며, 아마존 일본 마켓 역시 구매력과 충성도가 높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축제와 휴가철이 많은 만큼 매출 확대의 기회도 많다는 분석이다. 

SF International Korea는 금번 아마존 FBA 일본 수입 대행 개시를 기념하여 관련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지난 15일 시작해 8월 31일까지 약 세 달간 이어지는 ‘서머 프로모션’이다. 

먼저 프로모션 기간 내 SF International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는 최대 40%의 운임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Global Express+ △Standard Express △Economy Express의 세 가지 글로벌 특송 서비스를 이용해 발송 시 운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돼 있다. 프로모션 기간 내 일본착 운임에 대해 10%의 할인 혜택을 적용하는 것으로, 조건은 한국 수출 및 선불 결제다. 단, 기업고객(어카운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SF International Korea는 2011년 설립되어 현재 서울 및 수도권을 포함해 인천, 화성, 대구, 부산 등 주요 거점 도시에 서비스 센터를 구축하고 국제 특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서울 서비스 센터의 경우,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홍보관을 조성해 SF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드론 운송 서비스, 항공 및 지상 네트워크의 통합 운용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이밖에 다각적인 채널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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