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네앤드나겔, 헬스케어 항공 허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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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23 10:43   수정 : 2020.09.23 10:43


퀴네앤드나겔이 글로벌 헬스케어 인프라 확장에 한창이다.

이 회사는 최근 벨기에 브뤼셀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두 곳에 의약품 및 헬스케어 항공 허브를 새로 개장하면서 글로벌 GxP 인증을 받은 온도 조절 보관 시설을 전략적으로 확장하였다. 

이 시설은 백신 및 기타 제약 그리고 의료 제품 유통을 중심으로 활용 될 예정이다. 온도에 민감한 제품들은 기준이 되는 온도 범위를 벗어나면 기능이 극도로 낮아지거나 아예 정상 기능을 못하게 되기 때문에 이 시설에서는 바로 타맥 (Tarmac)을 통해 운송 된다. 퀴네앤드나겔의 항공 시설은 물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도 변화로 인한 위험과 제품 결함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새로운 시설 내에는 온도 민감성 제품 운송을 위한 다양한 범위 즉, -20도 이하, 상온 2~8도 사이 그리고 15~25도 사이 등의 온도 전용 시설이 갖춰져 있다. 게다가 이 시설에서는 영하 60도 이하에서 보관 되어야 하는 냉동 화물의 경우, 드라이 아이스의 양을 변경하거나 추가하는 등의 조치가 가능하다.

세계 최초로 IAIT CEIV Pharma 인증을 받은 브뤼셀 공항의 브루카고(Brucargo) 중심에는 새로운 항공 물류 허브가 자리 잡았다. 새로운 퀴네앤드나겔의 시설은 15,546 평방 미터에 달하는 창고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확장 된 Geel Contract Logistics 제약 회사 창고와 바로 연결 되어 있음은 물론, 룩셈부르크를 중심으로 한 유럽 전 지역 내륙 운송 네트워크와 완벽하게 연동 된다. 

요하네스버그의 국제 공항은 KNPharmaChain 항공 운송 시설이 확장 되어 있어 온도에 민감한 모든 화물 취급은 물론 콘솔과 보관 등이 가능하며 남아프리카 혹은 아프리카 지역으로 운송 되기 전 필요한 다양한 물류 부가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시설에서는 최첨단 KNPharmaChain의 Cool Dollies를 사용하여 화물기 측면을 온도 제어가 가능하도록 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하부 데크와 메인 데크 양 쪽에서 팔레트 반입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어, Cool dollies를 통해 화물을 항공기에서부터 가까운 GxP 쿨러 시설로 바로 옮길 수 있다.

한편 퀴네앤드나겔은 미국, 영국, 덴마크, 스페인, 룩셈부르크, 이탈리아, 프랑스, 싱가포르, 인도, 파나마와 아랍에미리트 공화국 그리고 호주를 포함하여 전세계 230개 지역에 GxP 인증을 받은 운영 시설과 온도 조절이 가능한 의약품 및 헬스케어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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