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 3개월간 화물 운항 1만 편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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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8.13 09:56   수정 : 2020.08.13 09:56


에미레이트 항공의 화물 부문인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가 개별 소비자 및 기업들의 물품 수송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전 세계 6개 대륙에 걸쳐 정기편, 비정기편, 전세편을 모두 합해 약 1만편 이상을 운항했다고 밝혔다.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지난 5, 6월에 약 100개 이상의 도시로 월평균 3,8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하였으며, 누적 비행거리는 총 3억 7천만 km에 달해 이는 지구와 달을 약 50번 왕복한 거리와 같다.

2020년 3월 말 약 35개 노선으로 시작했던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2020년 7월 기준 전 세계 약 100개 이상의 정기 화물 노선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제조업을 비롯한 다양한 경제활동이 재개됨에 따라,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긴급 의료물품 및 식료품과 기타 산업군에 필요한 물자 등을 수송하며 전 세계 다양한 도시를 국제무역 통로로 연결해왔다.

에미레이트 화물 부문 나빌 술탄(Nabil Sultan) 수석 부사장은 “고객 중심의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지난 몇 달간 빠르게 진화하는 시장 수요에 맞춰 당사의 화물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조정해왔다”라며 “글로벌 무역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개 이상의 주요 시장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운항 편수 또한 증편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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