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물동량 6% 금액 11% 증가 인천공항을 통한 환적화물이 감소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0월 24일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금년 3분기까지 환적화물은 전년동기대비 5% 하락한 90만톤으로 집계됐다. 반면 국제유가와 환율의 불안정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인천공항을 통한 항공화물의 총 수출입 규모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규모는 1,474..
실물경기 침체로 대한항공 4%·아시아나 2% 감소 "내년 더 위축"… 노선개편등 대책마련 부심 글로벌 금융위기가 실물경제 침체로 전이되면서 국내 항공사들의 화물운송량이 급속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은 화물 노선 개편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지난 10월 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대한항공의 화..
머스크라인이 컨테이너 시황이 계속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구주항로의 선복 9척을 감축키로 결정했다. 지난 10월 27일 머스크라인은 지난주 구주항로 서비스인 AE8 노선을 오는 11월 중순부터 임시 중단키로 했다. 이는 구주항로 시황이 물동량 증가세 둔화, 운임 하락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전통적 성수기인 크리스마스 시즌 돌..
지난해 매월 두 자릿 수의 증가율을 나타내며 컨테이너 호황을 견인했던 구주항로의 운임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구주항로의 운임은 올 초 중국 춘절 께 화물 이동이 둔화되면서 큰 폭으로 하락하기 시작한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머스크라인 등 국내외 선사들이 지난 8~9월 께 선복 감축을 단행하는 등 시..
APL이 최근 국제적인 경기위축과 항로별 물동량 증가세 둔화에 따라 선복 감축 및 노선 조정을 단행했다. APL은 오는 10월 하순부터 구주항로와 북미항로의 선복을 각각 25%, 20%씩 감축한다. The New World Alliance(TNWA)의 멤버인 APL은 중국발 유럽행 서비스인 CEX(China Europe Exp.)노선을 임시 중단하고, 대신 SCX(South China Exp.)노선으로 기..
위안화 강세ㆍ美 경기 부진 영향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했던 중국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세계 경기 침체 탓에 증가세가 둔화하는 등 주춤하고 있다. 지난 10월 28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올해 1~9월 중국 상하이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2,108만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 늘어나는 데 그쳤다. 3분기까지 상하이항과 세계 1위 ..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잇따라 철수하고 있다. 내수경기 악화와 원ㆍ위안화, 원ㆍ달러 등 환율 상승에 따른 '중국발 악재'가 현지 진출 기업의 숨통을 죄면서 중국시장 엑소더스(대탈출)를 부추기고 있는 것. 앨범 제조업체인 대명은 최근 중국 칭다오 공장 문을 닫았다. 2001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 7년 만에 철수한 셈이다. 연 300만달러 이상 꾸준..
지난 10월 21일 허용석 관세청장은 인천 국제공항세관을 찾아 현장 근무자와 감시요원들을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허 청장은 인천국제공항 특송업체를 방문하여 물류통관 현장, X-RAY판독기법등을 설명 들은 뒤, 파견된 세관직원과 특송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리고, 허 청장은 지난 8월 14일 코카인 5.2Kg 적발직원과 지난 추석날 9월 14일 ..
지난 10월 중에 있었던 서울체신청의 국제우편물류센타 항공운송 오퍼레이션 입찰 결과 연간 500억 규모의 A군에 대한통운이 낙찰됐으며 300억 규모의 B군에는 익스피다이터스가 낙찰됐다. 이들 기업들은 내년 1월부터 향후 2년간 우편화물에 대한 Build up, 국제 Visibility 정보 전송, Destination 항공 운송 예약 및 포워딩, 현지 우편센타로의 배송..
"5kg이상 화물 일반건으로" COB 중량기준도 대폭 강화 최근 특송 통관 파문이 이어지면서 그 불똥이 COB(Courier On Board)에도 튀고 있다. 인천공항세관은 최근 현재 공항 여객터미널 서부에 있는 COB 통관장을 오는 12월부터 동부로 이전하고 그 규모를 반으로 줄이겠다고 해당 업체에 통보했다. 뿐만 아니라 5kg 이상의 COB 화물은 일반 특송건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