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이 09년 경영화두를 ‘도전(Challenge)’으로 설정하고, 지금까지의 ‘글로벌 경영’ 성과를 이어받은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성장 잠재역량 강화’를 09년 그룹 경영방침으로 중점 추진키로 했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STX그룹은 지난 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전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에 힘입어 25조원 매출 목표를 ..
지난해 11월 국제항공화물이 13.5%나 감소했다고 1월 2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1년 9.11 테러이래 가장 큰 폭의 감소인 것으로 기록됐다. 이러한 결과에 큰폭의 감소를 예상하지 않고 1%의 화물 스페이스 공급량만 줄였던 항공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지오반니 비시그나니(Giovanni Bisignani) IATA CEO 및 전무이사는 ..
유나이티드 아랍쉬핑(UASC)가 중동-인도-미국-지중해를 잇는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일명 'MINA')에 한진해운을 파트너로 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고 지난 12월 31일 밝혔다. 1월부터 시작될 MINA 서비스는 기존 지중해-인도 직항서비스(MIX)와 동남아 및 인도-북미 서비스(SINA)를 합친 것으로, 4,000TEU급 9척(UASC 6척, 한진해운 3척)을 투입..
블라디보스톡 컨테이너 터미널과 화물철도회사인 RTD(Russkaya Troyka and Dalreftran)가 블라디보스톡에서 모스크바로 가는 블럭트레인(Block Train)을 최근 처음으로 개시했다고 지난 12월 30일 밝혔다. 정기성 서비스인 이 서비스의 개시로 블라디보스톡과 모스크바 간 TSR 운송에 새로운 국면이 예상된다. / 김석융 기자
양밍라인, K라인, 차이나쉬핑, 한진해운 등이 한중일 4개 선사가 공동으로 극동아시아와 홍해를 잇는 컨테이너 운송서비스(RES)를 오는 2월부터 개시한다. 4,000TEU급 6척이 투입되는 이번 서비스는 3척이 교대로 주 1회 출항하며 상해, 닝보, 쉐코우, 싱가포르, 제다, 에이소크나, 아카바, 싱가포르, 상하이 등의 순으로 기항할 예정이다. / 김석융 기자
글로벌 특송기업 페덱스(FedEx)마저도 세계 경기침체 영향을 받고 있다. 이 기업은 최근 미국 경제의 침체 전망에 따라 전 직원의 임금을 5% 삭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페덱스는 또 최고경영자는 20%, 고위 간부들은 7.5% 에서 10%씩 임금을 삭감하기로 했다. 페덱스는 이와함께 퇴직연금의 회사 부담분에 대해서도 내년 2월부터 최소한 1년간 지급을 ..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국제특송(EMS)을 1통당 1만2000원 균일가에 보낼 수 있는 ‘EMS 선납봉투 서비스’를 30일부터 6개월간 시범 실시한다고 지난 12월 29일 밝혔다. EMS 이용 고객이 우체국에서 요금 선납 봉투를 사서 직접 주소 라벨을 붙여 우체국에 접수하는 대신 요금을 깎아주는 방식이다. 주소 라벨은 인터넷 우체국(www.epost.kr)에..
경기불황의 한파로 택배업계에도 구조조정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업체마다 수익성이 떨어지는 사업부문을 정리하는 것은 물론 명예퇴직 및 상여금 삭감 등 고강도 자구책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택배업계 1위 기업인 대한통운은 이 달 들어 명예퇴직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통운은 이 달초 ‘명예퇴직을 희망하는 사원을 대..
부산신항 배후 강서국제물류산업도시 조성사업이 한국토지공사와 부산도시공사가 공동 시행자로 참여해 내년에 본격 착수된다. 부산시는 지난 12월 26일 한국토지공사 및 부산도시공사와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시행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토공과 부산도개공은 강서구 일대 그린벨트 해제 대상지역에 조성될 물류산업도시의 기반조성 사업..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 김인환)는 제5기 국제물류업계 취업을 위한 대학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국제물류전문가기초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총 34시간에 거쳐 국제무역(통상) 및 국제무역학 등을 전공한 대학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국제물류에 대한 전문지식을 함양시켰다. 이번 교육에는 전국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