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관세청이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가겠다던 적하목록 사전신고제가 다소 연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관세청에 따르면 사전신고제를 전격 시행하기 위해서는 제반 구성원들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 시기가 촉박하다는 판단 하에 시행 시점을 두고 고심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금년 내에 시행되는 것은 100% 확실하며 국제 화물운송 ..
중국 거대 택배·물류기업인 순풍(順豊, SF)이 해외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한국내 서비스 파트너인 일양로지스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 일본에 법인을 설립, 직접 오퍼레이션을 시작할 방침이고 조만간 호주 법인도 세울 계획이다. 아울러 동남아시아 각국에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시아-오세아니아 직접 오퍼레이션을 실시할 계획이..
현대상선이 상정한 우선주 발행한도 확대를 위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 현대중공업을 중심으로 한 범현대가의 반대로 부결됐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의 현대상선 경영권 장악의도가 드러났으며 현대상선은 또 다시 경영권 분쟁에 휩싸이게 됐다. 현대상선은 지난 3월 25일 현대그룹 사옥에서 개최한 제 3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우선주 발행한도를 현행 2..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이 세계 최초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에서 인증하는 항공전문 국제교육기관(ICAO TRAINAIR PLUS Member)으로 지정됐다. 전 세계 190개국을 회원국으로 하는 ICAO는 항공 산업의 정책과 국제 표준을 총괄하며 공항, 항로, 안전 및 보안 등 산업 전반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는 U..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 강성린)는 현재 광양항 배후부지에 건립된 국제물류센터(위치 : 광양시 도이동 823번지)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으로부터 임차하여 운영하는 것과 관련하여 참여의향을 밝힌 회원사 12개사와 2011년 3월 30일 협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동 국제물류센터는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 이상조)에서 지난해 완공한 창..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크게 늘어나며 세계 5대 항만 위상 유지에 청신호가 켜졌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달 부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2월 역대 최고치인 109만개(수출입 62만개, 환적 47만개)를 기록, 지난해보다 7.6% 늘어났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부산항의 누계 물동량은 232만2천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물동량 감소’와 ‘고객화물 연착’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절반이 넘는 물류기업이 일본 수출입물류가 1년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일본과 거래중인 국내 110개 물류전문기업을 대상으로 ‘동일본 지진에 따른 수출입물류 환경변화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
대한항공이 2011년 중 도입 예정인 신형 화물기 B747-8 Freighter의 도입 방식을 ‘임대’에서 ‘구매’로 변경하여 도입하기로 지난 3월 24일에 밝혔다. 이에따르면 대한항공은 B747-8F를 2011년 중 2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신형 기종은 8,130km를 비행할 수 있으며, 현재 운용 중인 B747-400F에 비해 화물탑재능력이 19% 가량 증가한 기종이다. 대한한..
FedEx가 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일본에 미화 100만 달러의 복구 성금을 기탁하고, 구호 물품 배송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지난 3월 24일에 밝혔다. FedEx는 자사의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미국 적십자, 구세군, 월드 비전, 일본 NGO단체인 JEN 등 오랜 기간 후원을 지속해 온 자선단체들의 구호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 단체들은 FedEx의 배..
DHL은 오는 4월 7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 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IWFFIS2011: The 13th International Women’s’ Film Festival In Seoul)의 공식 운송사로 선정됐다. 아울러 올해부터 향후 3년간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공식 운송 후원 계약을 체결,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 2000년부터 지속적으로 서울국제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