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전자상거래를 통한 해외 판매물품 수출신고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12월 27일부터 시행한다. 이 시스템은 오픈마켓과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의 전산시스템을 연계해, 오픈마켓에 입점한 온라인 쇼핑몰 업체의 해외 판매내역을 수출신고 항목으로 자동변환하여 한번에 수출신고할 수..
국토교통부가 한국표준협회를 통해 실시한 ‘2015년도 택배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적인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는 17개 국내 택배사 모두 전반적으로 우수한 수준(평균 B+ 등급)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택배서비스 평가는 택배업계 내 건전한 서비스 경쟁을 유도하고 국민들이 서비스 품질이 높은 업체를 선택..
10월 인천항에서 처리된 컨테이너 월 물동량이 사상 처음으로 21만TEU를 넘어섰다. 지금까지 컨테이너 월 물동량 중에서 가장 높았던 지난해 같은 달의 20만8,453TEU였다. 11월 26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10월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한 21만4,549TEU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 1월부터 10월까지 인천항 누적 컨테이너..
중동·아시아 지역 지속적인 상승세 외형상으로 8, 9월에 이어 10월 들어서도 항공화물 운송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인천공항의 10월 국제선 화물운송은 23만537t으로 일평균 화물운송은 전년동월대비 3.5% 증가한 7,437t을 기록했다. 지난 9월 전체 항공화물도 국제선 화물을 중심으로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 대..
LG그룹 물류회사인 범한판토스 정기 임원인사에서 범한판토스 최원혁 부사장이(55)이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최원혁 대표는 CJ대한통운 출신의 국제 물류 전문가로 범한판토스가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8월 국내외 사업운영을 총괄하는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입했다. 3개월 만에 대표이사로 발탁된 최 신임 대표는 2015년 6월까지 CJ대..
세계혼재항공화물이 최근 조직 변경을 단행했다. 영업총괄을 기존 주은평 이사에서 최인상 이사로 변경했으며, 기존 공항에서 근무하던 조영우 부사장은 본사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공항에는 주은평 이사가 11월 16일부터 근무한다. 한편, 세계혼재항공화물은 내년 6월 창립 40주년을 맞이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5년 3분기 매출액 1조 5,385억원, 영업이익 693억원, 당기순이익 -622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5%가 증가하였으나 원화 약세 영향으로 외화환산차손익이 -1,367억원이 발생해 당기순이익 -622억원으로 적자 전환하였다. 3분기 여객부문은 신규기재 ..
대한항공은 3분기 들어 비용절감을 기반으로 전년대비 20%이상 증가한 영업이익을 거뒀다. 대한항공은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조9726억원, 영업이익2895억원, 당기순이익-4929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3분기는 메르스 여파가 지속되면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1% 하락했지만 장거리 수요호조, 유류비 등 비용절감 및 효율성 확보..
인천공항세관은 올해 3/4분기 인천공항에 반입된 화물이 31만5천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3%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입 화물 중 국내로 수입된 화물은 17만톤으로 지난해보다 0.4% 증가한 반면, 제3국으로 운송되는 환적화물은 14만5천톤으로 0.5%감소하였다. 반입화물의 54%를 차지하는 국내 수입화물의 경우 여름휴가, 추석명절 등의 영향으로..
에미레이트 항공 화물 부문인 스카이 카고는 최근 두바이 월드 센트럴(DWC) 공항에 신규 스카이센트럴 카고터미널을 공식적으로 오픈했다. 이번 터미널은 15대의 화물기가 동시에 이용 가능한 허브 터미널이며 계획 수립부터 완료까지 10년이 소요됐다. 이번 부지 외에 추가적인 화물 부지를 확보한 에미레이트는 오는 2050년까지 현재 230만톤인 화..